다른 상인 복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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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CER : ". Leave him to weep and writing his hands and wail."
Weeping and wailing, care and other sorrow,I know them well enough by eve and morrow, 'The Merchant said: 'like others I supposeThat have been married, that's the way it goes;I know too well that there could be;for if a fiend were coupled to my wife,She'd overmatch him, you can bet your life.
상인이 말하길, "아침이나 저녁이나, 울며불며, 근심과 걱정에 빠지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건대 결혼한 많은 사람들이 이를 탄식하며 그러하죠. 나에겐 아내가 있는데, 세상에 이처럼 못된 여자도 없을 겁니다. 사악한 악마가 그녀와 결혼한다 하더라도, 감히 맹세하건대, 그녀를 감당하진 못할 것입니다.

사랑제일교회 피해 상인들의 몸부림…"세균 덩어리? 우리가 방역 1등"|한민용의 오픈마이크

이번에는 사랑제일교회 근처 상인들 이야기입니다. 수도권 다른 지역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자영업자들이 한숨 돌렸다고 하는데, 이쪽은 한 달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뉴스에 안 나올 때 다시 문 열겠다'고 써 붙이고 한 달째 문 닫은 가게마저 있을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코로나 동네' 아니냐며 오지 않는다는데 상인들은 '방역 만은 우리가 1등'이라며 '안심하고 와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목소리들을, 제가 담아왔습니다.

[어머니 발열 다른 상인 복사 체크 좀 할게요.]

시장 입구마다 발열 체크를 하고,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구석구석 소독도 합니다.

방호복을 벗으니, 건어물 가게 사장님,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황기욱/장위전통시장 상인 : 집단감염 터지고 난 다음부터는 매일 하고 있어요. 고객들이 여기를 기피 동네로 봐버리니까…장위시장 가지 말아라. 거기가, 그 옆에가 세균 덩어리다…]

그 어디보다도 방역에 각별히 신경 쓰는 이유입니다.

가게마다 소독제는 물론, 혹시 손님이 안 쓰고 오면 주려고 '마스크'까지 구비해뒀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추석 대목을 앞둔 시장치고는 많이 썰렁합니다.

[장위전통시장 상인 : 이게 방송에서 하도 그렇게 나가니까 이게 아예 폐쇄된 줄 알아요. 그래서 오신 분들이 '어머, 문 열었네. 언제부터 문 열었어요?' 한 번도 닫은 적 없고. 시장에선 아직까지 확진자 나온 것도 없고 격리자도 없고 그래요.]

반찬 가게 사장님은 한 달째 애써 만든 반찬을 버리고 있습니다.

[차명숙/장위전통시장 상인 : 많이 버려요, 지금도. 지금도 하루에 한 20팩씩은 버려요. (너무 아깝다.) 그래도 뭐…나물 종류는 이렇게 하루 지나면 못 써요.]

사랑제일교회 바로 앞 골목입니다. 여기도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손님이 크게 줄자 아예 이렇게 당분간 문을 닫은 곳들도 적지 않습니다.

[상인 : 안 나오시는 분들? 한 달도 넘은 것 같은데?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 계속 안 나오니까. 나와도 손님이 없을 테고, 솔직히 여기 코로나 그런 거 다 아는데 바로 교회 앞인데 누가 와서 먹으려고 하겠어요, 안 오지.]

[상인 : (어떤 사장님은) 다른 직업, 그러니까 일용직으로 다른 일을 하고 계시면서 문을 아예 안 열고 계세요.]

교회와 가까울수록 피해는 더 크다고 합니다.

[이것 봐요. '뉴스 방송에 안나올 때 오픈하겠습니다'라고…]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써 붙였을까.

[상인 : 목사가 잡혀 들어가고 나니까 보름 지났잖아. 사람들이 마음이 조금 놓이니까 조금 오는 거예요. 그래도 여기는 저녁에는 아예 절간이에요.]

골목에 발길이 뚝 끊기면서, 먹고 마시는 곳뿐 아니라, 모든 가게의 매출이 주저앉았습니다.

배달도, '장위동'이면 안 시킨다고 합니다.

[상인 : 보세요, 누구 한 명이라도 오는가. 안 와버려요, 여기를. 사랑교회 옆에 있는 사람들은 아예 배달을 하려고 해도 안 시켜버려.]

하지만 이 골목 상인들도 누구보다 필사적으로 '방역'하고 있습니다.

골목 가게들 모두 '마스크 안 쓰면 출입 금지'라고 써 붙였고, '소독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수시로 뿌리는 사장님도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다녀온 분들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써 붙인 식당들도 눈에 띄는데, 들어보니 쉽게 붙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써 붙여서 해코지당하는 걸 보면서도, 방역을 위해 한 선택이었습니다.

[상인 : 해코지할까봐 무서울 정도로 하고 와서 뭐라고 하고 갔어요.]

[상인 : 저거 붙여놓은 사람들 장사하면 다 때려잡아 죽여 버린다고…우리 손님을 위해서 먼저 써야지. 그 (교회) 사람이 먼저가 아니잖아.]

[공략/요인] 상인(Merchant) 상인길드(Merchant Guild)

능력
- 상인은 자원 위에 배치하여 매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상인은 다른 팩션의 상인을 인수합병 할 수 있다. 성공하면 해당 상인은 제거되고, 상대방의 재력에 따라 수익을 얻는다. 인수합병은 외교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는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사가 아니라 금이다."

상인은 맵 상의 자원을 이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요인입니다. 도시 발전규모가 작고 교역품이 얼마 없는 초반엔 효용성을 느끼기 힘들지만, 게임이 중후반에 들면 상인 서너명이 왠만한 도시 하나급의 수익을 올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자원은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가치가 있는데, 비싼 자원은 갯수가 적으므로 상인들간에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상인들끼리 인수합병으로 서로를 견제하게 됩니다.

자원의 가치는 유동적으로, 한때 매우 비싸고 가치있던 자원이 갑자기 가치가 떨어지기도 하며, 초반에 별볼일 없던 자원이 후반에 비싸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각각의 도시에서 요구하는 자원이 달라지면서도 생기며, 다른 상인 복사 같은 가치의 자원이라도 자신의 영토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원일수록, 그리고 수도에서 멀수록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무역협정을 맺으면 다른 팩션이 원하는 자원도 가치가 올라가므로, 많은 무역협정을 맺어두는 것이 수입에 유리합니다.

상인은 유지비가 들지 않는 유일한 요인입니다. 하지만, 양성비용이 비싸므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시점을 잘 판단해서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주변 자원이 수익 10플로린 수준밖에 안되면 상인을 아예 뽑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상인을 고용할 수 없습니다.

상인을 맵 위의 자원위에 올려두면 매턴 해당 자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인을 선택한 뒤, 맵상의 자원 위에 커서를 올리면 수익이 얼마가 되는지 알려줍니다. 이것을 보고 돈을 잘 벌어들일만한 자원 위에 올려두면 끝. 지도 정보가 불확실할 경우, 자원 위에 커서를 올려도 수익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다른 팩션과 보유지리 정보를 교환해야 상인을 운영하기 편해집니다. 보유지리 정보를 많이 획득하면 이쪽은 게임이 편해지는 반면 AI는 딱히 좋아지는 점이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지리 정보를 교환하고 중간중간 업데이트(?)를 시도합시다. 보유지리 정보 교환이 어려울땐 시야가 넓은 첩보원 여러명을 다른 방향으로 파견하여 지도를 직접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지널의 경우 자원 바로 옆에 요새를 만들어 상인 여러명을 넣는 꽁수가 가능합니다. 이걸 이용하면 가치가 높고 희귀한 자원에 여러명의 상인이 붙는게 가능해 돈을 벌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또, 다른 팩션의 상인이 인수합병을 시도할수 없으므로 관리가 편하고 안전해집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경제밸런스를 완전히 붕괴시키는 막장 꽁수이므로,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힘겹다고 느껴지는 초보때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건 돈치트나 마찬가지며, 게임의 재미를 50%는 갉아먹습니다.)
확장팩인 킹덤즈에선 요새꽁수가 막혀 있으니, 일일이 상인을 따로 배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국의 수도에서 멀수록 자원의 가치가 올라가는데(물론 수도에서 바로 획득 가능한 자원은 예외. 그런 자원은 거리가 멀어도 똥값입니다.) 너무 멀리 상인을 보내면, 가다가 다른 상인에게 인수합병될 위험도 있고 가는 동안 나이가 너무 먹어서 상업활동을 얼마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거리에 적당하게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원' 을 노리는 것이 무난합니다.
먼 곳의 자원을 노릴땐, 배를 건조해서 다수의 상인에 암살자와 첩보원을 같이 태워서 대량으로 보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니면 자원 근처의 도시를 돈 주고 사들여서 상업도시로 개조하는 것도 좋습니다. 라이벌 상인을 암살자로 적절하게 제거한 뒤 자원을 독점하면 매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먼 곳의 자원을 교역할때 붙는 보너스 트레잇 덕분에 상인의 성장도 빨라집니다. 다만, 근처에 상인을 고용할 도시가 없으면, 상인이 늙어죽거나 다른 상인에게 인수합병되어 사라졌을때 다시 보충하는게 귀찮으므로 주의.


도시에서 교역 정보를 보면 해당 도시의 수입품과 수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국의 영토에서 나지 않으면서도 교역 비중이 높은 자원일수록 가치가 올라갑니다. 물론 자원마다 등급이 있어 가치가 낮은 밀, 목재 같은 자원이 가치가 높은 금, 은보다 비싸지지는 않지만, 이런 시스템을 대충 이해하고 다른 상인 복사 있으면 현재 어느 자원이 가치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북쪽의 러시아는 모피를 싸구려 취급하고 직물을 귀하게 여기겠지만, 이탈리아 국가는 모피를 귀하게 여기고 직물을 싸구려 취급하게 됩니다. 능력치가 동일한 AI 상인과 자신의 상인이 같은 자원을 교역하는데도 가치가 다르게 매겨지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금은 아름답고 가공하기 쉬운 귀금속으로 화폐나 공예품을 만드는데 쓰이거나 교환의 수단으로 쓰인다. 자연상태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수요를 가지고 있는 귀금속이다.

팁 : 금은 매우 가치있는 자원으로 북아프리카, 특히 팀북투 근처에서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발칸반도에서도 금이 하나 있지만 갯수가 적어 경쟁이 치열하며, 그 외엔 얻기가 매우 힘든 편. 팀북투는 오리지널 유저에게 최고의 다른 상인 복사 자원도시로 꼽히는데, 팀북투와 왼쪽의 아르긴을 점령하면 돈 걱정이 사라질 정도이니, 북아프리카가 가깝다면 노려봅시다. 신대륙 발견 이후엔 신대륙에서 많은 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은은 청백색의 아름다운 광택을 가진 금속으로 금과 함께 귀금속으로 취급받는다. 각종 장신구나 화폐의 제작에 쓰인다.

팁 : 은은 북유럽 지방(함부르크, 스톡홀롬, 크라코프, 더블린 등)에서 드문드문 분포하고 있으며, 남유럽에선 칼리아리가 거의 유일합니다. 가장 돈되는 도시는 빈으로, 유일하게 은광을 2개 보유하고 있어 북유럽에서 자원 쟁탈의 중심지가 됩니다. 은이 금에 버금가게 비싸게 거래되는 아랍팩션으로 할때 매력적인 자원입니다.

코끼리의 위턱에 길게 뻗은 두 개의 어금니. 옅은 황백색이며 결이 치밀하고 아름다워 여러 가지 세공품에 쓰인다. 내구성이 크고 불에 타지도 않고 물에 잠겨있어도 변질되지 않는다.

팁 : 상아는 아프리카. 즉 맵에서 최남단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로 팀북투, 아르긴, 동골라에서 얻을 수 있는데 금은의 뒤를 잇는 비싼 자원이므로 노려볼만 합니다. 물론, 이집트나 무어로 시작하면 그다지 비싸진 않습니다.

식물에서 채취한 방향성이거나 자극적인 물질로, 특정 식물의 뿌리, 열매, 씨, 잎 등에서 추출한다. 향신료는 제대로 된 조미료가 없던 중세유럽에 큰 유행을 일으켰다.

팁 : 향신료는 조금 희귀한 편으로, 아랍 지역(알렉산드리아, 알레포, 제다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아랍 팩션으로 하면 그저그런 평범한 자원이지만, 서유럽 팩션은 꽤 돈되는 자원이 됩니다.

실크는 누에고치에서 얻은 천연 단백질 섬유이다. 특유의 광택으로 형형색색 빛을 반사하므로 가장 귀한 옷감으로 취급되었다. 실크는 고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아랍지방과 비잔티움 제국으로 전파되었다.

팁 : 비단은 동쪽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비잔티움 제국 영역인 콘스탄티노플, 니케아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바그다드에도 많습니다. 비단은 서유럽 팩션으로 하면 꽤 매력적인 자원으로, 한곳에 밀집해 있어서 상인을 배치시키기 편합니다.

신대륙의 카카오 열매을 볶아서 만든 검은색의 쓴맛을 내는 기호품이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 달게 만든다음 음료로 마셨는데, 제작비법은 오랫동안 스페인에서 비밀로 전수하다가 프랑스로 전파되었다.

팁 : 초콜릿은 신대륙에서만 발견되며, 금보다도 비싸게 거래됩니다. 하지만 신대륙 발견할때쯤이면 돈이 남아돌아 덤비는 시점이므로 크게 안땡긴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

담배는 가지과 담배속의 아열대성 식물의 잎을 말려서 연기를 들이마시는 기호품이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의식을 할때 쓰거나 약으로도 쓰이는데,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팁 : 담배 역시 신대륙에서만 발견되며, 초콜릿과 거의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 담배 역시 돈이 남아돌때 발견하게 되므로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

노예는 모든 인신의 자유를 빼앗긴채 소유물이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을 뜻한다. 중세 유럽에선 납치를 통한 노예 거래가 성행했는데, 이들은 가사노동을 돕거나 병사로 다른 상인 복사 훈련되기도 하였다.

팁 : 노예는 서유럽보단 동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키예프와 동골라에 많으며 팀북투와 아르긴에서도 발견됩니다. 노예자원은 대체로 높은 수익을 보장하지만, 맵 상에 띄엄띄엄 분포하고 있어 팩션에 따라 가치가 오락가락하는 편.

단맛을 지닌 흰색의 결정체로,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다. 중세엔 단맛을 내는 조미료가 없었기에 설탕은 매우 고급품으로 취급되었으며, 여러 음식에 다른 상인 복사 사용되었다.

팁 : 설탕은 따뜻한 지방에 주로 발견되는데, 특히 알렉산드리아, 카이로, 안티오크 같은 아랍도시에 집중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코르도바, 팔레르모 같은 남유럽, 서유럽 도시에서도 발견됩니다. 설탕자원은 한곳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인을 배치시키기가 쉬우며 북유럽, 동유럽 팩션에겐 매력적인 자원입니다.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프랑스의 특산품이다. 와인은 붉은색의 적포도주와 흰색의 백포도주가 있는데, 주류 중에서 가격이 비싼 편이라 귀족과 부자들만이 마실 수 있었다.

팁 : 포도주는 프랑스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로도스 같은 곳에서도 발견됩니다. 포도주는 자원이 띄엄띄엄 있어서 일부러 찾아서 배치하기가 조금 귀찮은 편. 프랑스나 프랑스 인근 팩션으로 시작하면 똥값이지만, 그 외의 팩션들은 은근이 돈이 되는 편입니다.

호박은 나무수지가 딱딱하게 굳은 화석으로, 오렌지색이나 갈색, 적색을 띠고 있다. 나무수지의 종류와 굳는 형식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지니고 있는데, 장식용 조각, 구슬, 염주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팁 : 동유럽의 폴란드, 러시아 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며, 특히 리가, 빌니우스 근처에서 다량 있습니다. 남유럽이나 서유럽에서도 드문드문 볼 수 있습니다. 호박은 크게 티 안나면서도 은근히 돈되는 자원입니다.

열·압력·수용액의 영향을 받아 재결정화된 입상의 석회암 또는 백운석. 연마했을 때 아름다운 광택을 내며 흰색과 갈색, 그리고 기이한 무늬를 띄고 있다. 대리암은 건설 재료를 비롯하여 조각용, 도예용 등으로 이용되는데, 가장 질좋은 대리석은 이탈리아에서 발굴된다.

팁 : 대리석은 북이탈리아 제노바, 볼로냐 근처와, 이베리아 반도의 리스본, 팜플로나 근처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가치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자원 갯수가 얼마 없다보니 그냥 묻어가는 자원.

직물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세유럽에선 주로 견직물, 모직물, 리넨을 뜻한다. 이는 섬유를 이용해 실을 뽑고 직물을 짜낸 것으로 옷의 원단으로 이용된다.

팁 : 직물은 플랑드르 지방(브뤼주, 앤트워프)와 북이탈리아(제노바, 베네치아, 볼로냐, 피렌체)에 집중 분포하고 있는 자원으로, 자원이 몰려있고 갯수도 많아 교역하기가 편합니다. 직물 하나하나는 그렇게 안 비싸지만, 갯수가 많고 한곳에 몰려있는 것을 이용해 다수의 상인으로 점거하고 있으면 은근히 수익을 쏠쏠합니다.

목화에서 추출한 솜털을 모아 뽑아낸 섬유. 비교적 값싼 면제품을 만들며, 생산량이 매우 많고 경제적인 직물이다.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내보내므로 의류로서 적합하며, 특히 속옷의 옷감으로 주로 사용된다.

팁 : 면직물은 모술과 안티오크에 집중 분포되어 있고, 알렉산드리아, 팔레르모 등지에서도 발견됩니다. 티안나게 돈 되는 자원이지만, 갯수가 얼마 없어서 존재감이 희박한 편.

모피는 털이 붙어있는 포유류의 가죽으로, 옷의 재료로 사용된다.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 추운지방에서 주로 사용되며, 호랑이나 표범같은 무늬가 있는 모피는 장식품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팁 : 모피는 북유럽, 특히 스칸디나비아 반도(오슬로, 스톡홀롬)와 러시아 지역(노브고로드, 모스크바)에서 다량 발견됩니다. 북, 동유럽 팩션이라면 똥값이지만, 다른 지역 팩션이라면 은근히 돈되는 편이고, 자원도 한곳에 몰려있어 교역이 편해 노려볼만 합니다.

양모는 양·산양·낙타 같은 포유동물의 털로 된 동물성 섬유로,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뛰어나고 가볍고 따뜻하다. 때문에, 추운 지방에서 의류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팁 : 양모는 이탈리아(로마, 나폴리 등)와 잉글랜드(런던, 노팅엄 등)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지역에 많은데, 정작 잉글랜드로 하면 양모가 똥값이라 무시되고, 잉글랜드 이외의 팩션으로 하면 잉글랜드 정벌이 귀찮아서 미루기 때문에 무시되는 비운의 자원.

염료는 다른 물질을 착색하는 착색제로, 염료는 매질에 녹지만 안료는 녹지 않는다. 옷감을 물들일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염료가 될 수 있으며, 채취방법에 따라 동물성 염료, 식물성 염료, 광물성 염료로 나누어진다.

팁 : 염료는 거의 전역에서 띄엄띄엄 발견되는 자원으로 신대륙에도 있을 정도입니다. 가치는 크게 안나가는 편이지만 간혹 비싸질때가 있는데, 플랑드르 지방, 잉글랜드 지방, 빈 등에서 많은 염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황은 비금속 원소의 하나로 누런색의 결정으로 존재한다. 의약품, 살충제로도 쓰이며 화약의 원료로도 쓰인다.

팁 : 금광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유저를 설레게 만드는 유황은 그다지 가치있는 자원이 아니므로. 이걸로 돈 벌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주석은 연하며 푸른 빛이 나는 은백색 금속으로 구리와의 합금인 청동으로 주로 쓰였다. 독성이 없어 식기제작에도 사용되었다.

팁 : 주석은 유황과 자웅을 가리기 힘든 싸구려 금속으로 높은 수익을 내기 힘듭니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를 건조한 다음 적절한 처리를 하여 사용하는 원자재. 통나무처럼 원목으로 이용하거나, 적당한 크기로 제재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건물과 도구를 만드는데 쓰이며 불에 매우 약하다.

팁 : 목재는 동유럽, 북유럽에서 여기저기 발견되는데, 그다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팩션에 따라 유황이나 주석 이상으로 비싸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철은 가장 흔하면서도 용도가 많은 중금속으로 흑색, 갈색, 적색을 띄고 있다. 여러가지 도구와 무기를 만드는데 쓰인다. 습기와 산성에 약해 녹이 잘 슨다.

팁 : 철은 북유럽에서 많이 발견되며 유럽 전역에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습니다. 실생활에 매우 필요한 금속이겠지만, 워낙 흔해서 가치는 없습니다.

석탄은 나무가 쌓여 화석화된 검은색의 다른 상인 복사 화석연료로, 불이 잘 붙어서 보조적인 연료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산업시대 이전엔 불을 붙이는 용도 외엔 딱히 사용되지 않았다.

팁 : 석탄은 북유럽에서 많이 발견되며 유럽 전역에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습니다. 석탄 역시 매우 흔해서 별 가치는 없습니다.

생선은 식용 어류를 염장이나 훈제를 이용해 보관하기 용이하게 만든 것으로, 식용으로 사용된다.

팁 : 생선은 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북유럽 해안 지방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팩션에 따라 똥값일때도 있고, 은근히 수익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자원이 뭉쳐있지 않아서 일부러 찾아서 배치시키기는 귀찮은 편.

곡물은 주로 밀을 가리키며, 식용작물로 가루를 내어 빵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된다. 거의 전유럽에서 식용으로 사용된다.

팁 : 곡물은 교역품으로서의 가치는 빵점이지만, 곡물이 있는 도시는 인구증가율이 다른 상인 복사 늘어나 성장이 빨라집니다. 콘스탄티노플, 렌 등의 도시에서 곡물자원이 있습니다.

- 자원의 가치는 수도의 위치, 외교 상황, 무역협정에 따라 계속 달라집니다. 가끔씩 자원의 가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상인의 배치를 달리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자원 위에 올려둔 상인은 능력치가 향상될 기회가 있습니다. 딱히 할 일이 없는 상인이라면 싸구려 자원이라도 올려두는게 좋습니다.
- 자원이 밀집된 근처 도시는 상인만 전용으로 뽑는 도시로 만드는게 좋습니다. (팀북투, 아르긴, 동골라, 빈, 콘스탄티노플, 안티오크, 스톡홀롬 등) 그러면 상인길드 유치가 쉬워지고, 더욱 우수한 상인을 양성하기도 쉬워지며, 상인을 자원 위에 배치하기도 편해집니다.
- 상인은 암살자와 같이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위협적인 적의 대상인을 암살자로 제거하면 손쉽게 자원을 독점할 다른 상인 복사 수 있습니다.
- 다수의 상인을 배에 태워 먼 지방에 내려놓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배는 이동력이 길고, 많은 요인을 단번에 이동시킬 수 있어 편합니다. 다만, 가는 도중에 적의 공격으로 침몰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수합병은 다른 팩션의 상인의 재산을 강제로 빼앗는 것을 말합니다.
성공하면 상대 상인을 제거하고 모든 재산을 빼앗을 수 있는데, 제거된 상인의 재력에 비례해 국고에 금이 늘어납니다. 인수합병 당한 팩션은 상인만 제거될 뿐 돈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인수합병의 결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수합병에 성공
- 목표 상인을 제거하고 그의 재산을 꿀꺽합니다. 제거된 상인의 재력이 높을수록 많은 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에 성공한 상인은 다른 상인 복사 높은 확률로 보너스 트레잇을 얻습니다.
2. 인수합병에 실패
- 합병에 실패한 경우, 합병을 시도한 상인은 높은 확률로 페널티 트레잇을 얻고, 합병을 방어한 상인은 높은 확률로 보너스 트레잇을 얻습니다. 두 상인은 그대로 존재합니다.
3. 인수합병이 역효과
- 거꾸로 인수합병을 시도한 상인이 재산을 몽땅 탈취당한 상황입니다. 합병을 시도한 상인은 제거되고, 그의 모든 재산은 방어한 상인에게 돌아갑니다. 제거된 상인의 재력이 높을수록 방어측 팩션이 많은 금을 얻을 수 있으며, 방어한 상인은 높은 확률로 보너스 트레잇을 얻습니다.

- 상인은 암살에 매우 취약하므로, 인수합병이 힘든 적의 대상인은 암살로 제거합시다.
- 길목이 좁고 많은 자원이 몰려 있는 지역을, 재력이 높은 상인들로 점거하고 지나가는 상인을 먹어치우면 손쉽게 금을 확보하고 상인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 상인의 고용 수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페널티가 높은 허접상인을 적의 상인에게 일부러 덤벼서 먹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성공하면 대박, 실패해도 허접상인 대신 새로운 상인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상인는 상인 길드가 지어진 도시에서 고용하면 더 나은 트레잇이 붙을 확률이 있습니다.

상급 상인 길드 이상은 전역에 효과를 미치지만, 확실하게 트레잇이 붙게 하려면 길드가 지어진 곳에서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상인 길드 본부를 보유한 상태에서, 상인을 자주 고용하는 자원 도시에 추가로 일반 상인 길드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본부를 보유하고 있으면 더 좋은 트레잇이 붙을 수도 있는데, 이런 트레잇은 기존의 재력 트레잇과 중복이 되고 성장도 개별적으로 하게 되므로, 길드에서 훈련한 상인은 더욱 손쉽게 육성할 수 있고 만렙이 되기도 쉽습니다.

그 외에 상인 길드는 도시 수입을 조금 늘려주고, 해당 도시는 상인길드 관련 기병을 고용할 수 있으므로, 딱히 지을 길드가 없는 도시를 상인길드로 도배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특히, 도시에 기병이 없는 팩션의 경우, 상인 길드를 먼저 유치하고 상인 기병을 고용해 길드포인트를 모은 뒤, 상인 길드를 파괴하여 말조련사 길드 유치를 노려보는 꽁수도 가능합니다.


상인은 교회와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대성당 같은 거대 종교건물을 건설한 도시에서 나오는 상인은 위와 같이 페널티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상인만을 전문으로 고용하는 상업도시라면, 교회를 주교좌성당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인 길드 건설 요구 포인트 : 100
상급 상인 길드 요구 포인트 : 250
상인 길드 본부 요구 포인트 : 500

길드 업그레이드 : 해당 거점 +20 / 나머지 거점 +10
길드 파괴 : 해당 거점 -100 / 나머지 거점 -20
거점 업그레이드 : 해당 거점 +10
25턴 이후 : 매턴 모든 거점 -1

상인고용 : +10
시장건설 : 해당거점 시장레벨당 +10/+15/+20/+25 나머지거점 시장레벨당 +0/+0/+2/+5
해양교역소 건설 : 해당거점 교역소레벨당 +20/+25/+30 나머지거점 교역소레벨당 +0/+2/+5
무역협정 : 모든거점 +10
인수합병성공 : 모든거점 +10
수입 1000 이상 : 매턴 +1
수입 2000 이상 : 매턴 +2
수입 4000 이상 : 매턴 +3
수입10000 이상 : 매턴 +4
길드미션 성공 : 모든거점 +10
길드미션 실패 : 모든거점 다른 상인 복사 -20

상인길드는 비교적 유치하기 쉬운 편인데, 오리지널이라면 만나는 모든 팩션마다 무역협정만 채결해도 상당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입이 1000 이상만 되어도 매턴 포인트가 모이므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본부까지 수월하게 유치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경쟁이 문제인데, AI가 상인길드 본부를 먼저 유치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특히 베네치아) 도시를 빨리 성장시켜 본부를 먼저 선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인길드 본부를 유치했다면, 이제 자원이 많은 주력 교역도시에 일반 상인길드를 유치합시다. 추천도시라면 역시 진리의 팀북투이며, 그 외에 아르긴, 동골라, 빈, 콘스탄티노플, 안티오크, 스톡홀롬, 앤트워프, 피렌체, 베네치아, 제노바 등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이렇게 상인길드를 유치한 도시에서 바로바로 상인을 고용해 근처의 자원 위에 올려두면 자금 걱정은 사라지게 되고, 지나가는 상인도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상인길드를 유치하면 해당 도시에서 상인기병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아랍 팩션이라면 직업군 기병) 상인기병은 매우 약한 기병이지만 도시에서 기병을 고용할 수 없는 팩션이라면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 가격도 싸고 유지비 지원도 되므로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캔터베리 이야기 "상인의 이야기(THE MERCHANT'S TALE)"

서로 계속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분위기는 이어지고, 옥스퍼드 서생(THE CLERK)"의 이야기를 받아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될 사람은 바로 "상인(THE MERCHAT)"이었습니다. 바쓰 여장부에서부터 옥스퍼드 서생, 그리고 상인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주제는 바로 "결혼"이었는데요. 상인 역시도 이 "결혼"이라는 주제의 이야기에 가세하게 됩니다.

# 결혼이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각 계층의 사람들

이렇게 결혼이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부분이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결혼을 아주 고귀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기도 하고, 누군가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는 부분이 이 작품에서 살펴보아야 할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지요.

# WEEPING AND WAILING. "

상인의 이야기는 재치 있게도 앞에서 초서가 "맺음말"을 하면서 끝마쳤던 문장에 등장하는 문구를 그대로 사용해서 이야기를 받아가는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 등장했던 "WEEP AND WAIL"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그대로 이야기를 받아가는 모습이지요.

한 번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지요.

CHAUCER : ". Leave him to weep and writing his hands and wail."


Weeping and wailing, care and other sorrow,

I know them well enough by eve and morrow, '

The Merchant said: 'like others I suppose

That have been married, that's the way it goes;

I know too well that there could be;

for if a fiend were coupled to my wife,

She'd overmatch him, you can bet your life.


상인이 말하길, "아침이나 저녁이나,

울며불며, 근심과 걱정에 빠지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건대

결혼한 많은 사람들이 이를 탄식하며 그러하죠.

나에겐 아내가 있는데, 세상에 이처럼 못된 여자도 없을 겁니다.

사악한 악마가 그녀와 결혼한다 하더라도,

감히 맹세하건대, 그녀를 감당하진 못할 것입니다.

옛날 롬바르디에 한 기사가 있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어찌 된 이유인지 60세가 넘도록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 기사의 이름은 재뉴워리(JANUARY, 1월)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그도 결혼이 하고 싶어 지게 되었다. 그것도 무려 20살도 채 되지 않은 처녀와 말이다. 그리하여 그는 친구들을 불러서 결혼문제에 대해서 상의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뜬금없는 결정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친구 중의 한 명인 "플라시보(PLACEBO)"는 재뉴어리의 결혼에 대해서 찬성을 했다. 하지만, 저스티누스(JUSTINUS)라는 또 다른 친구는 이러한 이유를 들면서, 결혼을 반대했는데, 그의 이유는 이러했다. "YOU SHOULDN'T SATISFY YOUR YOUNG WIFE FOR 3 YEARS, THAT MEANS YOU CAN'T GIVE WHAT YOUR WIFE WANTS."(자네는 절대로 아내를 3년 이상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네, 즉 자네는 아내가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을 뜻하네.)

하지만, 이러한 논쟁 속에서도 불구하고 재뉴워리는 결혼을 결심했다. 그것도 20살이 채 되지 않은 처녀와 말이다. 이 처녀의 이름은 메이(MAY, 5월)이었다. 그의 결심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앞두고 재뉴워리는 자신의 걱정거리에 대해서 친구들과 다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 고민은 바로 이러한 것이었다. "만약 결혼해서 사는 것이 천국보다 더 좋은 것이 되면 어떡해?"라는 걱정이었다고 할까? 저스티누스는 친구의 이 말에 "고난(PURGATORY)"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건넨다.

이야기 중간에 갑작스럽게 바쓰 여장부의 결혼에 관한 견해를 살짝 서술하고 넘어간다. 상당히 이상한 부분인데, 어찌어찌해서 다시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재뉴워리는 결국 메이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제뉴워리를 모시는 수습기사(SQUIRE) 데미안(DEMIAN)다른 상인 복사 이라는 친구가 메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는 기회를 보아 메이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데미안은 시를 적은 쪽지를 메이에게 몰래 전해주고, 자신이 아프다는 꾀병을 부리게 되는데, 이에 재뉴워리는 메이를 보내 데미안을 간호하게 한다.

이후 메이는 데미안을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편지를 써서 보낸다. 그리고 이야기는 계속 진행이 되며, 재뉴워리는 자신의 집에 정원(A GARDEN)을 만들고, 이 곳에서 메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재뉴워리에게 갑자기 불행이 닥친다. 눈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이에 메이는 정원 출입문의 열쇠를 복사해서 그것을 수습기사인 데미안에게 전해주고 데미안에게 정원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재뉴워리와 메이가 어느 날 다시 정원으로 들어갔을 때, 데미안은 이미 다른 상인 복사 정원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신들이 갑작스럽게 분개를 하고, 플루토(PLUTO)라는 신은 재뉴워리의 눈을 뜨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하고, 페르세포네(PERSPINE)라는 신은 그렇다면, 자신은 메이에게 적절한 변명거리를 전달해주겠다는 말로 서로 논쟁하게 된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 재뉴워리는 극적으로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그의 눈 앞에는 수습기사 데미안과 메이가 나무 위에서 관계를 맺는 장면이 보일 뿐이다. 그러한 상항에서 메이는 재뉴워리에게 적절한 변명을 늫어놓고, 이러한 변명에 제뉴워리는 기뻐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What ails you, sir? said she, 'what makes you sweat?

Have patience, use the reason in your mind,

I've helped you back to sight when you were blind!

Upon my soul I'm telling you no lies;

They told me if I wished to heal your eyes

Nothing could cure them better then for me

To struggle with a fellow in a tree

God knows it was a kindness that I meant.'


이에 그녀가 답하길, "무슨 문제라도 있으세요?"

인내를 갖고 이성을 찾으세요.

제가 눈먼 당신의 두 눈에 도움을 주려고 했을 따름이에요.

제 영혼을 걸고 말하건대 거짓이 아니랍니다.

당신의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나무 위에 있는 사람과 몸싸움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을 배운 적이 있어요.

정말이지 저는 좋은 의도에서 이 일을 한 겁니다.

# 상인의 이야기 역시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상인의 이야기 역시도 유튜브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적된 영상을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혹시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그다지 길지 않은 짤막한 영상이니 말이죠.

# MAY- DECEMBERR ROMANCE.

그리고, 영어 표현 중에는 "MAY-DECEMBER ROMANCE"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을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여기에서도 젊은 여자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MAY"라고 할 수 있고, 반면 늙은 기사의 이름은 바로 "JANUARY"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무려 "DECEMBER"를 넘어서는 나이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낯익은 단어들이 사람들의 이름으로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름에 이러한 비유적인 의미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위약효과"라는 의미로 쓰이는 "PLACEBO"라는 이름도 등장하고, "정의"와 관련되는 "JUSTINUCE"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지요. 이러한 숨은 이름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가진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상인의 이야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누가 어떤 이야기를 가져올 것인지 한 번 기대를 해보도록 하지요.

다른 상인 복사

▲ 3개월 만에 주인이 두 번이나 바뀐 부원동의 한 마트 내부에서는 납품업체 상인들과 마트 측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다.

"우리는 알고도 당합니다. 어쩔 도리가 없지 않습니까."

지난달 29일 오전 8시 40분경.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한 할인마트 앞으로 수십 명의 납품 업체 상인들이 모여들었다.

표정이 굳은 상인들은 마트 안으로 들어가 자신들이 납품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오려 했으나 소유권을 주장하는 마트 측과 마찰을 빚었다. 마트 밖에서는 한참 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어제 저녁에 마트 사장이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겼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던 상인들은 그 소문을 듣고 불안에 휩싸였다. 새로운 소유자로 바뀌면서 손해를 보고 물건을 납품한 지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에도 같은 상황이었다. 마트 소유자가 갑자기 소유권을 넘기고 사라진 것이다. 불합리한 조건에서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납품을 했지만 3개월 만에 또 다시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나니 상인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입장이다.

채권단을 구성한 납품 업체 측은 새롭게 마트를 인수한 소유자 측과 협상을 벌이며 강력하게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나섰다. 마트를 인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일이 또 발생했다는 것에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그 배경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마트 측은 현금을 지급해야 하는 부분은 모두 인정하지만, 약속어음을 발행한 부분은 전 소유자와의 거래라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납품 업체 상인들과 협상을 하겠다고 했으나 얼마만큼 보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다른 상인 복사

그나마 대기업 유통업체들은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하루하루 장사하기 바쁜 중소 납품 업체 상인들에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마트 안에서 속옷 가게를 했던 한 상인은 "지난번에 마트가 넘어갔을 때 받지 못하고 손해 본 액수만 1천800만 원이다. 단골손님들이 많아 손해를 감수하고 계속 물건을 팔았는데 이번에 또 이런 일이 생겼다"고 다른 상인 복사 분통을 터뜨렸다.

인제대 고영남(법학과) 교수는 "매장과 납품업체 간에 계약 자체가 불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유통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물건을 납품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계약을 할 때 서로 신뢰를 하기 위한 안전장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마트에 모인 납품 업체 상인들은 "전에도 안전장치로 담보를 잡으려고 했으나 서류에 이상이 있다고 거부당했다"며 "어쩔 수 없이 또 협상을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도 그럴 것이 밀려드는 SSM(슈퍼슈퍼마켓)과 대형 할인마트로 인해 점차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납품하고 있는 마트들이 없어진다면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마트에 납품을 하던 납품 업체들 중에서 채권단을 구성한 상인들은 손실에 비해 보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40%밖에 되지 않아 마트 측과 추가적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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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다이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재래시장 상인들도 가세에 나섰다. 최근 수원시 연무시장 상인들은 다이소가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신규 직영점 개점을 반대하고 있다. 연무시장 상인들은 왜 다이소 직영점이 들어서는 것을 결사반대하는지 현장을 직접 찾았다.

다이소 직영점이 들어설 수원시 연무동 사거리. 연무동 사거리 맞은편은 아파트 단지다. 다이소가 들어설 자리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직선거리에 연무시장이 있다. 연무시장은 주택가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다이소가 건축 허가를 낸 자리는 원래 주유소가 있던 자리로 다이소가 부지를 20년 동안 임차했다. 다이소는 이 부지에 연면적 1천355㎡(3층) 규모의 직영점을 낼 예정이다. 다이소는 대형 점포를 늘리면서도 규제 적용 대상인 3000㎡는 넘기지 않고 있다.

연무시장 상인들은 다이소가 들어서 것을 9월 경 알았다. 주위 동네 사람들도 뭐가 들어서는지 모를 정도로 비밀에 부쳐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펜스와 안전망이 쳐져 있고 길 맞은편에는 ‘다이소 입점 철회하라 동네 상인 다 망한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다이소는 수원시에만 직영점 10개, 가맹점은 5개를 두고 있으며 특히 직영점을 공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영점을 늘리는 것은 “가맹점 수수료 보다 영업 이익률이 더 좋으니 그런 것 아니냐” 말도 나온다.

다이소 입점을 두고 상권에 따라 찬반 의견이 나뉘었다. 연무시장 상인들이 가장 반대하는 이유는 ‘상권의 이동’이었다.

연무시장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다이소가 생기면 시장 상권이 다 죽는다. 그래서 결사 반대한다. 다이소가 아예 시장 안으로 들어와서 유동 인구를 끌어들여 시장과 상생한다면 찬성한다. 그런데 다이소가 학생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큰데 시장 밖에 덩그러니 생기면 학생들이 누가 오겠나.”며 반발했다. 김씨는 정부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김씨는 “정부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하지만 다이소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오면 상권이 죽는데 그런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비판했다.

다이소와 같은 업종을 취급하는 생활용품 가게는 더 절망적이다. 연무시장 생활용품가게 주인 박 모씨는 “우리 같은 구멍가게는 규모가 작아 다이소와 경쟁상대가 안된다”라며 한숨 쉬었다. 화장품 가게 주인은 “다이소가 별의별 품목을 다 취급한다. 화장품도 취급하는데 막상 들어서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연무시장의 또 다른 상인은 “다이소가 재래시장 근처에 들어오면 시장 손님은 줄게 돼 있다. 다이소에서 취급한 물건을 보면 지금은 대부분 5천원 이하지만 언젠가는 만원짜리도 많이 취급할 거로 본다. 다이소가 유통을 독식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다이소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하는데 그보다는 우리 같은 동네상인 일자리를 뺐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이소 입점을 두고 찬성하는 쪽은 연무시장과 떨어져 있으며 대로변에 위치한 가게들이다. 이들 가게는 왜 안심하는 건지 직접 물어봤다.

다이소가 들어설 위치에서 3~4m 떨어진 곳에서 생활용품점을 운영하는 최 모씨는 “다이소가 들어온다고 걱정 안 된다. 다이소가 취급하는 물품이 허접하거나 거의 중국산 인도산이다. 우리 가게 물품은 거의가 국내산이다. 다이소 물품을 구입한 고객들이 질 떨어지는 물품을 구입한 뒤 우리 가게로 와 국내산 물품을 다시 사간다. 구입하면서 ‘다이소 물품 못쓰겠다’고 말하고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게 주인도 “국내산과 중국산 품질 차이가 크다. 우리 가게는 질 좋은 제품만 판매해 다이소와 다른 상인 복사 승부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이소 신축 시점과 관련해서는 “내년 지방선거도 있어 그 때까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에 신축이 가능할 거라는 말이 있다”라거나 “연무동 일대가 최근 재개발 얘기도 나오고 있다. 다이소가 직영점을 내려는 것도 재개발을 의식해 선점하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고 추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이소가 해당 부지에 신축 허가를 냈지만 전통시장 보호 등 여러 사안들이 맞물려 있다. 현재는 허가 서류가 반려된 상태이다. 시장 상인들과 협의가 잘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연무시장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하면서 3차례 협의안을 시장 측에 제시했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외부로 유출하지 않기로 시장 측과 약속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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