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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는 IT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필름형 박막 안테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코팅 및 박막화 기술 활용 설명. [사진출처=아이씨에이치]

Invest Korea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에너지 자원 부국 인도네시아의 천연가스 생산 등에 한국과의 기술 협력이 필요하다는 현지 정부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석유·천연가스 부문 연구기관인 레미가스의 스트요리니 트리 후타미 오일·가스 실험 총괄국장은 21일 레미가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 주최로 자카르타 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군도 국가여서 LNG 형태로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것이 적합하지만 기술의 부족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과의 기술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천연가스는 가스 상태로 파이프를 이용해 운송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지만 1만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천연가스를 LNG로 바꾼 뒤 소규모 LNG 선박을 이용해 각지로 운송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문제는 천연가스를 LNG로 만들고 이를 운송하거나 보관하는 데는 높은 FXTM 인베스트 소개 기술 수준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에는 3개의 LNG 공장이 있고 이들 시설의 총 생산능력은 연간 2천640만t이지만 절반 수준인 연간 1천380만t만 활용되고 있다"며 "LNG 터미널도 4개가 있고 이들의 총 용량은 연간 1천20만t에 이르지만, 현재 약 37%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 능력에 비해 이를 운송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보니 제대로 활용이 안 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의 야야 라마나 히시스트 에너지·광물 자원 국장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정책적으로 석유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천연가스를 통한 에너지 비중을 높이려 하지만 그에 맞는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내 천연가스는 인도네시아 동부와 심해에 많이 매장돼 있어 이를 뽑아내기 위해선 높은 기술력과 투자가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생산된 가스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보내는데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해 한국 기업들의 기술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소규모 가스전 개발이나, 소규모 LNG 운송·저장 기술은 한국 기업들이 해외 기업과 비교해 기술이나 비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LNG 기술은 일부 선진 기업을 중심으로 카르텔이 형성돼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이 어렵지만 인도네시아를 활용하면 기술 수출 경력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건열 생산기술연구원 인도네시아 소장은 "인도네시아는 LNG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관련 기술이 미흡해 한국과의 기술협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양국 협력이 강화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안정적인 자원 공급망 확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생산기술연구원과 가스안전공사, 한국 LNG 기업인 크리오스·대하·파콤,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정근용 상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개발계획부와 레미가스, 현지 LNG 관련 기업 50여개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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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의 MI(Overlay Metrology, Inspection)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오버레이(Overlay)’ 계측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사진출처=오로스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의 MI(Overlay Metrology, Inspection)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오버레이(Overlay)’ 계측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사진출처=오로스테크놀로지]

[데일리인베스트=권보경 기자]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Wafer)의 오버레이 계측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매출은 대부분 하이닉스향 오버레이 계측장비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 삼성전자와 중국 업체로의 제품 공급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주가가 반등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2월24일 공모가 2만1000원에 상장했다. 상장 후 지난해 3월4일 에는 장중 한때 5만8100원까지 올랐다. 이후 3월 중순 들어서는 4만원대 중반에 거래됐고 5월 이후에는 3만원대 중후반대에 거래되다 9월 중순까지 3만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10월 들어서는 2만6000원대로 떨어졌고 12월 초 3만4000원대까지 올랐으나 다시 주가가 하락해 3월 중순 FXTM 인베스트 소개 이후 2만원대 초반에 거래됐다. 그러다 주가가 계속 하락해 최근에는 1만4000~1만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6일에는 전일대비 0.33%(50원) 오른 1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의 MI(Overlay Metrology, Inspection)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오버레이(Overlay)’ 계측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이후 ‘High Performance AF System’ 등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증착되는 박막의 두께를 ‘Angstrom’ 단위 정밀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초정밀 계측장치를 개발 중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13일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JHICC와 64억3200만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6.3%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7일까지다.

지난 3월23일에는 SK하이닉스와 23억원 규모의 장비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0년도 매출액 대비 13.1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3월22일부터 3월30일까지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 1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9억3729만원으로 전년 동기 226억4184만원 대비 56.11% 줄었다. 영업이익은 16억4427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84억5915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3억4331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 64억775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은 하이닉스향 오버레이 계측장비에서 나오며 추후 삼성전자향, 중국업체향 매출 발생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FS리서치는 지난 26일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노광공정에서 사용되는 웨이퍼 계측장비와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출의 대부분은 하이닉스향 12인치 오버레이 계측장비에서 발생된다”고 짚었다.

그는 “반도체 패턴의 문제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패턴이 미세화될수록 장비 수요량도 많아지고 고스펙이 요구되기 때문에 향후 시장규모는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에 제품공급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메모리 시장 점유율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내에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장비 수요량은 1500~2000억원 정도로 추정돼 제품 공급이 시작된다면 오로스테크놀로지에겐 유의미한 규모의 매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올해 4분기 이후 테스트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돼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삼성전자가 장비, 소재의 국산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노광공정의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KLA’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국산화의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하이닉스에 이어 올해부터는 중국 업체로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중국의 ‘JHICC’사로부터 FXTM 인베스트 소개 64억원 규모의 수주를 했고 추가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의 수급 쇼티지가 발생하면서 8인치 비메모리 파운드리 투자가 진행중인 가운데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이 부문에서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28일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중국 반도체 및 국내외 파운드리 업체로의 고객 다변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유약 키움증권 연구원은 “박막(Thin Film) 계측 장비 신규 개발을 위한 고정비(인건비 등)가 증가했다. 당분간 저조한 전사 수익성은 불가피하다. 다만, 올해 1분기 오버레이 장비의 고객 다변화 성공을 통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 시작해, 2023년부터는 신제품인 박막 계측 장비의 양산이 본격화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477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4억원을 전망한다. 올해 1분기 중국 반도체 업체들, 올해 2분기 국내외 파운드리 고객들로 오버레이 장비 공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부터는 신규 오버레이 장비 개발이 완료되며, SK하이닉스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분기 실적은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뒤, 올해 2분기 큰 폭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신규 장비(박막 계측 장비) 개발에 따른 전사 수익성 둔화는 이미 현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객 다변화를 통한 오버레이 계측 장비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 주가의 상승 전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KTis는 2001년 6월27일 케이티의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사하여 설립됐다. 2010년 12월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사진출처=KTis]

KTis는 2001년 6월27일 케이티의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사하여 설립됐다. 2010년 12월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사진출처=KTis]

[데일리인베스트=권보경 기자] KTis는 KT의 자회사로 KT 고객센터, 114전화번호안내사업, 지역광고사업 및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타운보드TV’ 사업 인수로 디지털 광고사업에 본격 진출한 가운데 최근 증권가에서 KT의 AICC(AI Contact Center) 사업 진출이 KTis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반등세를 보이는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6월~7월 초 3000원대에 거래되던 KTis는 7월 중순 들어 하락세를 탔다. 2000원대 후반에 거래됐고 8월 중순에는 200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10월 들어서는 더 하락해 2400원대에 거래됐고 1월 초까지 2400~2500원대를 횡보했다. 이후에는 주가가 더 떨어져 2월 중순에는 2200원대까지 추락했다. 그러다 최근 반등해 26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전일대비 0.38%(10원) FXTM 인베스트 소개 하락한 2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01년 6월27일 케이티의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사하여 설립된 KTis는 2010년 12월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KT 고객센터, 114전화번호안내사업, 지역광고사업(우선번호안내서비스) 및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FXTM 인베스트 소개 영위하고 있다.

GiGA인터넷, IPTV,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SMB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매출은 컨택센터 68%, 유통사업 25%, 안내사업 5%, 기타 2%로 구성돼 있다.

KTis는 지난 3월20일 KT가 운영하던 엘리베이터 광고 서비스인 타운서비스인 ‘타운보드TV’ 사업을 인수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타운보드TV는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광고와 각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다.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is는 기존 유선번호 안내사업 운영을 통해 확보한 광고서비스 역량과 현장 유통망 인프라를 통해 타운보드TV 사업에서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KTis는 현재 1만대 수준으로 운영 중인 모니터를 단기간 내 3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억원 수준의 매출을 300% 이상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KTis는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260억6064만원으로 전년 동기 1122억4985만원 대비 12.3% 늘었다. 영업이익은 77억8420만원으로 전년 동기 55억4423만원 대비 4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8억7449만원으로 전년 동기 49억7220만원 대비 38.26% 늘었다.

증권가에서는 KTis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1일 KTis에 대해 KT의 자회사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어시스트 방식의 AICC 진출 선언이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은 “KTis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안정적인 KT고객센터 및 번호안내(114, 우선안내광고) 사업에 FXTM 인베스트 소개 컨택센터 신규 수주와 디지털 광고(타운보드 TV 사업) 매출이 더해지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짚었다.

이어 “KTis의 최대주주인 KT는 지난해 AICC 진출을 선언했다. KT의 ‘100번’ 고객센터에 도입했다. AICC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작동한다. 고객의 요구에 AI가 직접 대응하는 ‘보이스봇’, 상담 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담원에게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해주는 ‘어시스트’ 방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 업무의 감소가 세일즈 업무에 투입되며 추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 가능하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금융 상품판매대리중개업, 상품 종합 도소매업 및 중개업, 유료직업 소개사업이 추가됐다”고 FXTM 인베스트 소개 했다.

또 “노동 집약 산업인 콜센터가 AI의 도움으로 새로운 플랫폼 형태로 변화 중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 앤드 마켓(Reserch And Market)’에 따르면 글로벌 AICC 시장은 FXTM 인베스트 소개 지난해 115억 달러에서 2025년 361억 달러 까지 성장이 전망된다. 아직은 AI가 100% 인간 상담원을 대체하지 못하는 과도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업들의 AICC 채택율이 증가할수록 동사 컨택센터 사업에 수혜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이씨에이치는 IT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필름형 박막 안테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코팅 및 박막화 기술 활용 설명. [사진출처=아이씨에이치]

아이씨에이치는 IT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필름형 박막 안테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코팅 및 박막화 기술 활용 설명. [사진출처=아이씨에이치]

[데일리인베스트=김지은 기자] 친환경 첨단 회로소재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ICH)가 오는 2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FXTM 인베스트 소개 아이씨에이치가 독자적 기술로 친환경 공정 개발에 나선 점, 미국, 유럽,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 협력 관계를 맺는 점 등에 주목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아이씨에이치가 매출 성장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씨에이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이 2.5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IPO(기업공개)를 실시한 회사 중 가장 FXTM 인베스트 소개 낮은 수치다. 올해 상장 절차를 진행한 회사 중 그간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것은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했던 바이오에프디엔씨(4.74대1)였다.

아이씨에이치는 총 74만420주의 청약 수량을 접수해 125억871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 건수는 8004건에 불과했다. 이날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이뤄졌다. 아이씨에이치는 지난 22일 공모주 납입 및 증거금 환불을 진행했으며 이달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씨에이치는 13~14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57.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4000~4만4000원) 하단인 3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경쟁 업체 대비 고평가돼 있다는 평가로 인해 일반 투자자의 이목을 끌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씨에이치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인도와 베트남 등 해외 법인 설비 투자와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글로벌 IT 기업 및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의 협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훈 아이씨에이치 대표는 “본사뿐만 아니라 베트남법인 및 인도법인에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주력제품 생산능력 확대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공모 자금 활용을 통한 우수 개발 인력, 생산 인력의 채용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고품질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아이씨에이치는 제조관련 독자기술인 코팅 및 박막화 기술, 다층 구조화 기술, 상온 프레스 패턴화 기술 확보로 기초소재, 복합소재, 첨단소재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IT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용 가스켓, 필름형 박막 안테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9년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상온 프레스 패턴화 기술’을 적용해 IT기기에 탑재되는 친환경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아이씨에이치는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제조 공정을 50% 이상 줄였고, 발생하는 폐기물도 FXTM 인베스트 소개 감축해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씨에이치의 2020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38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아이씨에이치는 향후 필름형 박막 안테나 사업 및 MFA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제품 및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에는 5G MFA 및 관련 소재 사업을 개시하고 디스플레이 복합 소재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신규 사업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확보한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 전장 및 첨단 회로 소재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FXTM 인베스트 소개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이씨에이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주요 투자포인트로 MFA 수요 증가, 상온 프레스 패터닝 공법, 유럽,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 협력 관계 등을 꼽았다.FXTM 인베스트 소개

흥국증권은 지난 13일 아이씨에이치에 대해 친환경 공정의 생산 경쟁력은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MFA 제품군은 공급량 점유율 확대 FXTM 인베스트 소개 및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 고성장 및 신제품의 매출 기여로 2022년 매출액 785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에서 2023년 매출액 1184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안테나는 1세대 외장형, 2세대 내장형을 거쳐 아이씨에이치의 3세대 MFA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씨에이치의 MFA는 높은 유연성의 필름형 소재로 곡면 부착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 및 소재 선택의 자유도가 우수해 출시 이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또한 독자 개발한 혁신적인 친환경 공정을 통한 생산 경쟁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 및 책임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며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FS리서치는 지난 11일 아이씨에이치에 대해 기존 제품의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아이씨에이치가 친환경을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씨에이치는 롤투롤 장비를 이용하여 필름에 소재를 코팅하고 직접 개발한 친환경 상온프레스 패턴화 기술로 회로부품(필름형 안테나)을 생산한다”며 “생산공정에 노광과 에칭 공정이 없이 오직 프레스로만 패턴을 구현하기 때문에 에칭용액, 폐수 및 환경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이에 따라 기존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기반 안테나 대비 생산공정이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FPCB는 3개 회사에서 19단계로 생산되는데 반해 아이씨에이치는 혼자 9개 단계로 FPCB 안테나와 동일한 제품을 구현하다보니 중간에 마진을 취하는 회사를 거치지 않아 자연스럽게 원가경쟁력이 생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발전사업에서도 친환경 부문을 빠르게 확대하기 어려운 이유가 FXTM 인베스트 소개 FXTM 인베스트 소개 발전단가가 높기 때문”이라며 “보통 여느 사업에서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생산공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소재가 사용되어야 하다보니 생산원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아이씨에이치의 경우 독자적인 기술로 친환경 공정을 구현했고 여러 회사가 하던 공정을 혼자 구축했기 때문에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사들의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4% 늘어난 785억원, 영업이익은 166.3% 증가한 253억원을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2020년에 출시해서 만 2년 밖에 안된 휴대폰용 필름형 안테나의 점유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223억원을 기록했던 필름형 안테나 매출이 올해 46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6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외에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 필름형 안테나를 공급하는 매출을 약 100억원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저유전 PE폼도 올해 10억원정도 예상했는데 5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신제품으로 올해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필름형 안테나는 삼성 TV사업부에도 내년에 매출이 기대되며 아이씨에이치의 강점인 친환경을 내세워 보호필름 공급도 얘기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가스켓이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도 관심 있게 볼 포인트”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지난 7일 아이씨에이치에 대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IT 게임체인저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아이씨에이치는 기존에 영위하던 IT 기기 분야에서 네트워크 장비,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주요 품목은 MFA, 가스켓, 점착테이프 등이다. 2021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각각 58.1%, 23.7%, 14.4%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2021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384억4000만원, 영업이익 94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9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며 “베트남과 인디아 법인의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사로 성장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미국 IT 제조사와 유럽,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로는 상온 프레스 패터닝 공법을 꼽았다. 그는 “상온 프레스 패터닝 공법은 노광, 에칭 등의 공정없이 다양한 회로제품으로 확장 가능하며, 기존 FPCB 공법 대비 50% 이상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MFA 적용 제품이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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