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금현물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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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나무 어플리케이션 21.01.05

포몬이의 공부일기

재테크를 하는데에는 주식, 코인, 적금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 금테크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금 투자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현물투자
2. 금 etf
3. 골드뱅킹
4. KRX 금거래
5. 금 펀드

저는 지금 KRX 금거래를 통해 금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비교해봤는데 수수료도 덜 들고 초보도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증권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 파는 것인데요. 금1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보관이 용이하고 거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물로도 인출이 가능합니다. (인출 시 수수료 10%)
주의할 점은 증권사마다 거래수수료가 모두 다릅니다.

  • 키움 0.33%(보관수수료 0.00022%)
  • KB/대신/하나 0.33%
  • 미래에셋 0.165%(한달 보관수수료 0.0066% 1년 0.03% )
  • 삼성증권 0.275%
  • 한국투자증권 0.25%
  • NH증권/유안타 증권 0.22%

저는 원래 키움증권을 써서 금거래도 키움으로 할까 하다가 수수료때문에 금거래는 NH증권으로 하고 있습니다.
NH증권 계좌개설은 나무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일반주식 계좌가 아닌 금현물전용계좌로 만들어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금현물 주문으로 들어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금 99.99k 와 미니금100g 두 종류가 있는데요.
금 99.99k는 1000g, 즉 1kg 단위로 인출이 가능하고
미니금 100g은 100g 단위로 인출이 가능합니다.
시세차이는 크지 않지만
거래량은 금 99.99k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금 99.99k 현재가 - 5월 18일 미니금 현재가 - 5월 18일

저는 아직 실물로 인출 할 생각도 없고 거래량 많은게 좋다고 생각해서 금 99.99k로 매수하였습니다.
오늘 보니 금 시세가 많이 올랐네요!!
쌀 때 더 매수했어야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ㅋㅎ
역시 매수할지 말지 고민할때는 그냥 매수하는게 답인가봅니다.
금 값이 조금 내릴때 더 매수해봐야겠네요^^

KRX 금현물 거래

Source : Freepik.com

요즈음 경기가 하락국면에 접어든다, 침체기에 들어선다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 됩니다. 그럴때면 발 빠르게 사들이는 게 있습니다. 금과 채권입니다. 저도 샀느냐구요? 사려고 벼르다가 번번히 놓치고 있습니다. ㅎㅎ

주식에 투자하지만 ETF를 은행 이자 정도의 수익을 생각하면서 투자하다보니 HTS만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MTS는 스마트폰 중독인 저에게 그다지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서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저는 금융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금융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가 아니라서 알고는 있어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투자자, 즉 게으른 투자자입니다. 그러니 돈을 못 법니다. ㅠㅠ

지난번에는 K-OTC를 거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금 현물을 거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HTS 메뉴창에서 [주식 >> 금 현물]

1. 금 현물 거래 투자위험 안내를 충분히 읽고, 금현물 거래약관, 거래설명서를 읽고 동의서에 동의해야 합니다.

2. '1374' 온라인 금현물계좌개설을 합니다.

출처 : 키움증권

금 현물 거래를 위한 계좌가 개설됩니다. 그 계좌에 현금을 넣어야 합니다. 위탁계좌에 있는 돈과는 별도로 입급해야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위탁계좌의 돈은 금계좌로 이동 가능합니다.

* 영웅문4(HTS) 금 현물 관련화면

- 1362 : 금현물 상품출고 예약신청

- 1374 : 온라인 금현물계좌개설

- 0207 : 금현물현재가 ( 10단)

- 기타 금현물 관련 화면 : 주식 >> 금현물, 주식주문 >> 금현물주문 메뉴 참고

* 영웅문 SF+(MTS) 금 현물 관련화면

- 금현물 메뉴를 통해 시세, 주문, 차트 등 이용 가능

1. 정규시장 : 09:00~15:30

2. 호가 접수시간 : 08:00~15:30

3. 시가단일가 매매 : 08:30~ 09:00

4. 접속매매 : 09:00~15:20

5. 종가단일가 매매 : 15:20~15:30

* 호가한도 : 기준가격 ±(기준가격*10%)

* 금 현물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금 현물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RX 금시장에서 매수한 금은 1kg 단위로 실물인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출 시에는 10%의 부가가치세 부과 및 기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영웅문4, 영웅문S 등의 금 현물 거래 시 수수료는 0.3%이며, 기타 수수료에 관련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금 내용
양도소득세 면제
매매시 부가가치세 면제
거래수수료의 부가가치세 거래수수료의 10%부과
출고시 부가가치세 평균매입금액의 10%부과

* 단, 양도소득세 및 매매시 부가가치세 면제는 현물화 이전만 해당

* 금 현물 출고시 공급가액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

오프라인 온라인(HT, MTS, 홈페이지)
0.5%(부가가치세 포함시 0.55%) 0.3%(부가가치세 포함시 0.33%)
구분 수수료 기타
출고수수료 건당 10,000원 + 개당 20,000원 VAT별도
보관수수료 1일 50,000원(5개 초과시 1개당 10,000원 추가) VAT별도

* 1kg금지금과 100g금지금 모두 같은 1개로 계산

* 현물 출고시 부가가치세(평균매입금액 * 10%)가 부과되므로 계좌의 출금가능금액 확인 필수

금 99.99K(M04020000) 미니금 100g(M04020100)
1,000g(1kg)단위로 출고 100g단위로 출고

2) 출고 신청방법 '1362'

KRX 금시장을 통한 거래 말고 더 작은 단위로 거래를 원한다면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통장(여기서는 0.01g 단위로 구매 가능합니다)과 ETF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에 투자 하는 방법 - 직접구매 / 금통장, 금현물거래, KRX금투자, KRX금시장, 재테크

한국금거래소에서 가면 현물거래를 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매일매일 시세를 알고, 거래를 할 수 있다. 근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왜냐하면 맨 처음에 금을 구매하려면 부가세 10%, 수수료 5~7%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

현물거래에서 금을 사는 순간, 이미 -15~17%를 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근데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다. 증여세, 상속세는 금을 따로 붙지 않는다.

만약에 부모님께서 금을 투자하려고 한다면 바로 추천하는 방식은 현물거래이다. 그래야 내가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님께서 투자하신다고 하면 괜찮은 방법일 수 있겠으나, 2030 직장인들이 투자하기에는 부적절할 수 있겠다.

은행에서 가입조건이 해당된다면 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금 통장에서 발생하는 금의 시세에 따라서 내가 수익을 발생했을 때, 순이익에서 15.4%의 배당소득세 세금을 내야 한다.

금 통장에 있는 돈을 내가 입금이나 출금할 때마다 수수료가 1% 부과된다.

금통장에 있는 한화 또는 돈을 현물을 교환할 때, 수수료 10%가 추과로 부과된다.

수익이 연간 2천만원이 넘는다면, 금융종합과세라고 해서 누진세로 세금을 더 추가로 내야 한다.


금 통장은 내가 내 돈 원화로 직접 금을 사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낸 원화로 달러로 사고, 이 달러로 금을 사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과 금값 모두 예측을 하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환율이라는 영역은 전문가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금 시세가 오를지 내릴지 고민하기도 어려운데, 환의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이중으로 존재한다.

내가 금 통장으로 금을 투자했다. 근데 금값이 올랐다. 그러면 나는 15.4% 수익을 봐야 하는 사람인데 금값이 올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수익을 나진 않는다.

이것도 나쁘진 않을 수 있겠지만, 수수료가 많아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한국거래소에서 금 현물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
1g 단위를 금을 사고팔 수 있다. 비트코인이나 주식 펀딩 하는 것처럼 말이다.

KRX 금 투자 KRX 금현물 거래 시작하기 (계좌 개설, 매매)

오늘은 금테크라 불리는 금 투자방법 중 하나인 '(한국거래소) KRX 금 현물 투자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KRX 금 투자 시작하기 (계좌 개설, 매매)

15년동안-금시세-변화그래프

5년 간 금 시세의 변화

금 시세의 변화를 보면 대체적으로 우상향 그래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 투자방법으로는 직접 금을 KRX 금현물 거래 소유하는 현물거래, 금 통장, 금펀드, 금 ETF, KRX 금 거래소의 방법이 있습니다

현물거래방법
실질적으로 수중에 금이 들어온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 외에 보관이나 분실의 위험이 있고,
구매 시와 판매 시 가격이
다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에 알려드릴 KRX 금 현물거래
적은 양인 1g 단위로 구매할 수 있고(부담 적음), 매매 수수료는 있지만, 매매 시 발생하는 차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눈 앞에 금은 없지만, 현물거래 시 발생하는 구매 수수료 10%와 세공비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실실적인 금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서 조금이라도 비싸게 파는 게 더 중요하잖아요.😍

금-고시가격

사진출처: 네이버 금융, 21.01.05


현물로 구매할 경우 가장 비싼 가격이고, 판매할 때 가장 낮은 가격인 것을 볼 수 있어요.😣

KRX 금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 현물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금 현물 계좌는 증권사를 방문 하거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간단히 개설 할 수 있습니다.

나무-어플리케이션-메인화면-모습

NH 나무 어플리케이션

오늘은 NH투자증권_나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좌 개설 및 금 매매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1. 전체 메뉴
2. 계좌/이체 청약/대출
3. 계좌 개설 신청
4. 모바일 계좌 개설
5. 금 현물 계좌 (KRX전용) 개설하기
(신분증 or 운전면허증 필요)

통장 개설이 끝났으면, 이제 금 매매가 가능 합니다.

나무-어플리케이션-스크린샷

NH 나무 어플리케이션 21.01.05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1. 전체 메뉴
2. 국내/해외 주식
3. 기타 시장
4. 금 현물 주문
매수할 g만큼 입력 후, 매수 KRX 금현물 거래 버튼을 누르면
거래신청이 완료됩니다.

호가(1g당 금액)는 조정 가능하지만 현재가로 주문 넣는 게 웬만하면 바로 체결됩니다.😅

틈틈이 1g씩 사놓다 보면 언젠가 골드바 하나씩은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카카오톡 지갑 만들기 💰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 얼마 전에 카카오톡에서 신분증, 증명서, 자격증 등을 발급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습니다. 애플페이는 포기했다고 쳐도 언제까지 폰케이

KRX 금현물 거래

금은 사두면 언젠가는 물가 이상으로 오르는 물건이라 사놓고 묵혀두기 좋다. 내 성격에 딱이지.

KRX 금시장

2020년 8월. 코로나의 영향인가, 달러 약세 때문인가. 금 값이 엄청 올랐다. 작년에 금을 산 사람은 돈 깨나 벌었겠다고 막연히 부러워하다가 나도 금 투자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금은 KRX 금시장에서 사는게 제일 싸다.

KRX 금시장이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승인을 KRX 금현물 거래 받아 설립(‘14.3.24)하여 운영하고 있는 금 현물시장이다.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면 금실물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증권처럼 돈과 숫자만 오고 간다. 실물 금은 어딘가에 보관되어있고, 금 실물의 소유권만 사고 파는 것이다. 그래서 분실 도난의 염려가 없다. 주식처럼 매가와 호가가 맞으면 거래가 성사되는 식이니 바가지쓸 일도 없다. 게다가 매매차액 비과세, 부가가치세 면세, 법인세나 소득세 감면(사업자) 등의 절세도 가능. 금괴처럼 큰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1g 단위 소액으로도 살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짜리 금으로 1kg, 100g 단위(투자 전에 선택)의 금 실물을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 100g은 약 26.6돈이고, 1kg은 약 266돈 이다. 인출할 때는 10%의 부가세와 인출 수수료를 내야 한다.


나한테 금 실물은 필요 없다. 금괴 쓰다듬으며 뿌듯해 할 것도 아니고, 실물 있어봐야 도둑맞을까 불안하기만 할 것 같다. 한국금거래소, 골드뱅크, 금반지, 다 필요 없다. 내 성격엔 KRX 금시장이 딱이다.

검색을 해 보니 증권사에서 금거래계좌를 만들면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살 수 있단다. ‘그래, 일단 금계좌부터 만들자. 그런데, 아무 증권사에서 만들어도 똑같나?’ 알아보니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조금씩 달랐다. 매매 수수료가 싼 순서로는 아래 네 곳이다. 매매 수수료가 싼 곳이 장땡이다. 나머지는 더 알아볼 필요도 없다. 미래에셋에 금계좌를 만들자.

증권사 매매 수수료 보관 수수료
미래에셋 0.165% 0.00022% (하루)
NH투자증권 0.22% -
유안타증권 0.22% -
한국투자증권 0.25% -

증권사별 금매매 수수료 비교
미래에셋에서 금을 1,000,000원어치 사면, 수수료로 1,KRX 금현물 거래 KRX 금현물 거래 650원이 빠진다. 보관료는 1년에 800원이 빠진다.
NH투자증권에서 금을 1,000,000원어치 사면, 수수료로 2,200원이 빠진다. 보관료는 없다.

미래에셋에 금계좌를 만들다

마침 여름 휴가기간이었으므로 KRX 금현물 거래 당장 제일 가까운 지점인 미래에셋 인계동지점을 찾아갔다. 창구에서 직원이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나는 이미 미래에셋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엥? 진짜? 15년쯤 전에 만들어진 CMA 계좌라네. 전화번호가 018로 등록되어 있었다. 반갑다고 해야 하나.

그동안 변경된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수정 등록하고, 금계좌를 만들었더니 계좌번호가 적힌 플라스틱 카드를 하나 준다. 아마 계좌에서 돈 인출할 때 쓰는건가보다. 요새 주식이 핫하니, 온김에 주식계좌도 하나 만들자. 창구 직원에게 말했더니, 스마트폰으로 만들면 거래수수료가 더 싸니 스마트폰으로 만들라고 했다.

카드를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스마트폰으로 주식계좌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시나.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한참을 씨름 하다가 포기. 주식은 하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걸로. 주식계좌를 포기하면서 금계좌도 머릿속에서 같이 지워졌다. 머리 참 단순하다. 휴가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금시세가 20% 빠지다

2020년 12월. 신문기사를 보니 요새 금값이 고점대비 20%가 빠졌단다. 헐. 20%면 엄청 빠진거 아닌가? 이참에 금이나 좀 사 둘까?

2020년 12월 4일 국내 금 시세

2020년 12월 4일 국제 금 시세. 대체로 국내랑 연동된다.

여기서 잠깐, 그래프를 봅시다. 우리나라 금값과 뉴욕의 금값은 대체로 비슷하게 움직인다. 둘 다 8월에 고점을 쳤다. 12월 현재, 뉴욕의 금값은 10%도 안빠졌는데, 우리나라 금값은 20% 정도가 빠졌다. 왜 더 많이 떨어졌을까? 이유는 환율이다. 즉, 환율때문에 지금의 우리나라 금값이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1년간 환율 변동. 8월 이후로 많이 내려갔다.


지난 여름에 만들었던 금계좌가 생각났다. 스마트폰에서 지웠던 미래에셋 앱을 다시 설치하고 금 사는 메뉴를 찾아보는데, 이런, 아무리 찾아도 금을 사는 법을 모르겠다. 한참동안 인터넷을 뒤져본 다음에야, 미래에셋에서 온라인으로 금을 사는 것은 HTS에서만 가능하고 MTS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MTS란 용어도 오늘 처음 알았지만, 미래에셋의 MTS에서는 금거래가 안된다니, 기가 차고 한심하다.

HTS는 Home Trading System으로, KRX 금현물 거래 PC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MTS는 Mobil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스마트폰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래. 미래에셋은 보관수수료를 받는 것도 마음에 안들었어. 자기들이 실물 금을 보관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하루에 0.00022%면 1년에 0.08%. 금을 사서 1년 내에 팔꺼 아니면 다른 곳보다 불리한 조건이다. 불편하고, 비싸고. 다른 데로 가자.

NH투자증권에 금계좌를 만들다

미래에셋은 포기한다. 다른 증권사를 알아보았다. 두번째로 수수료가 싼 곳은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이라면 몇개월 전에 카카오뱅크 이벤트를 통해서 주식계좌를 만든 적이 있었다. 게다가 아이폰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니, 내게는 여기가 딱이다.

일단 앱스토어에서 찾아보니, "NH투자증권 QV MTS"란 앱이 있네. 이것을 설치하고 실행했다. 모바일 거래 시작하기를 누르니 간편인증번호를 등록하랜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니까, 나무 고객은 '나무MTS'를 이용하라며,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젠장. 내 이랄 줄 알았다. 온라인으로 금융업무 볼 때는 한 번에 제대로 되는 법이 없다.

나무 고객은 '나무MTS'를 이용하란다. 같은 NH투자증권 고객인데, 다른 앱을 쓴다고?


같은 NH투자증권 고객인데, QV 고객 따로 있고, 나무 고객 따로 있나? 뭐 이런 바보같은 구분이 다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 금융사 앱들이 다 그렇지 뭐. 그나마 공인인증서 깔라고 하지 않는게 어디냐. 투덜대며 나무MTS를 설치했다.

나무MTS


나무 앱을 실행하니까, 간편인증번호를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주민번호, 전화번호, 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고, 간편인증번호와 거래비밀번호를 등록했다.

간편인증번호 는 6자리 숫자로, 로그인 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이다.
거래비밀번호 는 4~8자리 영문/숫자 혼용으로, 주식/금 매매, 송금 등 금융거래를 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이다.


이제, 금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미래에셋은 금계좌를 오프라인으로 만들었었다. 여기도 똑같겠지. 3일 뒤, 다른 일로 잡아놓은 휴가일에, 금계좌를 만들기 위해 인계동에 있는 NH투자증권에 방문했다.

코로나때문일까? 매장엔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번호표를 뽑을 필요도 없었다. 바로 창구로 가서 금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직원은 KRX 금현물 거래 스마트폰으로 만들면 더 쉽다고 했다. 엥? 진짜? 그렇다면 여기 방문할 필요도 없었잖아.

직원이 내 아이폰을 받아 들고 금계좌 개설을 시작했다. 이것 저것 누르고 나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아이폰을 내게 건네주었다. 신분증 사진 찍고, 주소, 직업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나니, 다른 은행에 개설된 내 명의의 계좌로 인증을 해야 한단다. 다른 은행에 개설된 내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NH투자증권에서 그 계좌로 1원을 송금하고, 나는 그 계좌에 찍힌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계좌를 새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체메뉴를 누르고, 계좌/이체/청약/대출 -> 계좌개설 신청 -> 모바일계좌개설을 누른다.


여차 저차 해서 마침내 금계좌를 만느는데 성공했다.

처음 금을 사 보다.

금을 사는 법은 주식 거래와 비슷하다. 내가 구입하고 싶은 금의 양과 g당 금액을 입력하여 금 매수 주문을 낸다. 거래가 완료되면 내 금 계좌에서 금액만큼이 빠져나간다. 계좌잔고를 보면 내가 산 금의 양이 나온다.

금 계좌를 만든 기념으로 금을 사 보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내 계좌에서 NH투자증권의 금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 나무MTS의 계좌 잔고에서 방금 송금한 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다.

금 주문은 전체메뉴 > 국내/해외 주식 > 기타시장 > 금현물주문에서 할 수 있다.

나무MTS에서 금을 주문할 수 있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를 고려해서, 내가 사고싶은 가격을 입력한다. 거래암호를 넣으면 주문이 들어간다. 가격이 적당하면 바로 계약이 체결되고 금이 구입된다.

내가 구입한 금은 전체메뉴 > 계좌/이체/청약/대출 > 잔고 > 나의 자산현황 을 들어가면 나온다. 내가 산 금의 손익금액과 수익률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난생 처음 금을 사 보았다. 앞으로 이 금이 오를지, 떨어질지, 기대와 걱정 반반이다. 하지만, 내 성격상, 며칠 지나면 잊어버리겠지. 주식이랑 달리 금은 휴지조각이 될 일은 없다. 당장은 떨어질 지 몰라도, 언젠가는 오르게 되어 있다. 급한 사정이 생겨 눈물을 머금고 파는 일만 없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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