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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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2021년 01월 25일 08:10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재무리스크관리 란 무엇인가?
기업활동 중 환율, 금리, 자본비용 의 급격한 변동은 기업에게 가장 큰 재무위험이다.
재무리스크관리 란 이런 재무위험변수를 선물, 옵션, 스왑 등과 같은 파생금융상품으로 헤지(hedge) 하는 경영기법을 의미한다.

    파생상품(derivatives)은 크게 장래거래약정 과 조건부청구권 으로 나누어진다.
    장래거래약정은 미래의 특정시점에서 상황에 관계없이 미리 정한 조건에 따라 기초자산을 사거나 파는 거래를 하기로 약속하는 것을 말하며, 조건부청구권은 파생상품 매입자가 미래의 상황에 따라 거래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계약을 말한다. 선도 (forward) 나 선물 (futures), 그리고 스왑 (swap) 은 장래거래약정의 대표적인 예이며 옵션 (option) 은 조건부청구권의 대표적인 예이다. 선물과 옵션 중 많은 종류의 상품이 장내상품이며, 선도와 스왑은 장외상품이다.

선도, 선물 그리고 스왑에서와 마찬가지로 옵션거래에서도 계약이 먼저 체결되고 계약의 이행은 나중에 일어난다. 그러나 선도, 선물 그리고 스왑에서와는 달리 옵션의 매입자와 매도자는 계약이 체결되더라도 반드시 거래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옵션매입자는 거래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기 때문에 권리를 행사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는 선택권을 가진다. 반면 옵션매도자는 옵션매입자가 권리를 행사하여 거래를 요구할 경우에 거래상대방이 되어 주어야 할 의무를 가진다.
옵션매입자가 권리행사를 포기하면 옵션매도자는 아무런 의무가 없다.

콜옵션은 주식을 사야 할 의무가 아니라 살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옵션매입자는 언제든지 그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 옵션매도자의 관점에서 보면 아무런 대가 없이 옵션매입자에게 이러한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을 맺을 이유가 없다.
즉, 옵션매입자는 옵션매도자에게 이러한 권리에 대한 대가 또는 계약비용을 계약시점에서 치르게 되는데 이를 옵션가격 (option price) 또는 옵션프리미엄 (option premium) 이라고 한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

경제기사에 변동성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
사전적으로 보면 변동성이란 어떤 기준을 중심으로 한 등락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수치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한데 , 이 기준에는 ‘ 평균 ’ 을 이용합니다 .
다시 말하면 변동성이란 평균을 중심으로 한 등락 수준 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최근 25 일간 코스피 평균이 2,000 포인트 , 변동성이 5% 였다고 하면
코스피는 2,000 포인트를 중심으로 2,100 포인트와 1,900 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이때 평균인 코스피 2,000 포인트는 고정하고 변동성 수준만 변화시킬 때 코스피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

코스피 2,000 포인트를 중심으로 변동성을 1% 에서 20% 까지 변화시켰더니 , 변동성이 커질수록 코스피의 등락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변동성은 상승과 하락 모두를 포함한다는 점 입니다 . 즉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변동성이 5% 라는 것은 평균에서 상승과 하락이 모두 5% 수준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
코스피가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상승한다면 5% 수준이고 , 하락해도 5% 수준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
변동성과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개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

변동성이 커진다는 것은 코스피가 상하로 움직이는 정도가 커진다는 것을 , 변동성이 작아진다는 것은 코스피가 상하로 움직이는 정도가 작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될 때 투자자뿐 아니라 금융당국이 긴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뉴스에 반응하는 투자자들의 심리 때문에 시장이 심하게 출렁거릴 가능성 때문입니다 .
주식시장은 국내외 정보를 받아 이를 가격에 반영합니다 . 좋은 뉴스는 좋은 뉴스대로 나쁜 뉴스는 나쁜 뉴스대로 가격에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
여기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더해지는데 , 투자자들의 낙관과 공포가 한순간에 시장에 반영되면서 주식시장은 크게 출렁거리게 됩니다 .
이 때문에 시장은 보통 객관적인 정보보다 과도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

이런 의미로 변동성은 불확실성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시장이 뉴스에 어떻게 , 어느 정도 반응할지 모른다는 의미에서입니다 .
불확실하기 때문에 변동성은 리스크 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는 것은 투자 측면에서 불확실한 것이며 따라서 무엇인가 하기에는 짊어질 리스크가 크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변동성 , 불확실성 , 리스크는 그 의미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변동성은 옵션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옵션의 가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옵션도 이론적으로 가격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옵션의 이론적인 가격을 구하는 모형 중 가장 유명하고 활용도가 높은 것이 블랙 - 숄즈 모형입니다 . 블랙과 숄즈라는 두 사람이 1973 년에 발표한 모형으로 이것으로 숄즈는 1997 년 노벨경제학상까지 받게 됩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은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의 이론적인 가격을 계산하는 아주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방정식을 제시하였습니다 .
이 방정식에 의하면 옵션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 기초자산인 주가 , 행사가격 , 금리 , 잔존만기 , 마지막으로 변동성입니다 .
주목할 점은 기초자산의 주가 , 행사가격 , 금리 , 잔존만기는 모두 알려진 변수라는 것입니다 . 인터넷이나 홈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섯 가지 변수 중 확인되지 않은 것은 변동성이며 , 따라서 이를 추정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만기까지 미래의 변동성을 알 방법은 없으므로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하는 것입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에 변동성까지 추정하여 다섯 가지 변수를 모두 입력하면 옵션의 이론 가격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 엑셀로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으로 계산한 이론 가격과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가격과 차이가 발생하는데 , 그 이유는 변동성에 있습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에 입력되는 변동성은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한 것이지만 , 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의 가격에 내재되어 있는 변동성은 미래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변동성이 옵션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상승폭과 하락폭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 콜옵션은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유리한 상품이고 , 풋옵션은 기초자산가격이 하락할 때 유리한 상품입니다 .
따라서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변동성이 커지면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유리하므로 변동성 상승 국면에서는 콜옵션 가격과 풋옵션 가격 모두 상승합니다 . 반대로 변동성 하락 국면에서는 콜옵션 가격과 풋옵션 가격 모두 하락하게 됩니다 .

향후 금융시장에 무언가 큰 이벤트가 벌어져 변동성이 큰 국면 , 불확실성이 큰 국면이 나타날 것 같은 예상이 든다면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매수하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같은 행사가격의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수하는 것을 스트래들 (Straddle) 매수 , 행사가격이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수하는 전략을 스트랭글 (Strangle) 매수라고 합니다 .

변동성이 큰 국면이라는 것은 시장이 크게 움직일 것 같은데 시장의 방향이 상승일지 하락일지 예상하기 힘든 상황 을 말합니다 .
따라서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매수하여 양쪽 방향성을 열어 놓고 , 또한 변동성 상승은 콜옵션과 풋옵션 가격에 상승 요인이므로 이를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

반면 ,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 옵션매도는 무척 위험합니다 .
토끼같이 먹고 코끼리 같이 싸는 상황에 몰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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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매도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의무를 짊어질 수도 있어 가급적 활용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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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폭발한 옵션거래…"재상승 신호탄이냐, 위기 전조냐"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주식 시장 2021년 01월 25일 08:10

美서 폭발한 옵션거래…

© Reuters. 美서 폭발한 옵션거래…"재상승 신호탄이냐, 위기 전조냐" [조재길의 뉴욕증시 전망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월 마지막 주의 미국 뉴욕 증시 변수를 점검하고, 증시 방향을 생각해 보는 ‘뉴욕 증시 전망대’입니다.

최근 들어 옵션 거래량이 폭발적입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옵션, 특히 콜옵션(매수 권리)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이달 8일엔 총 거래 금액이 5조달러를 넘었다고 합니다. 역대 최대입니다. 증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통 크게 베팅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옵션 종목으로는 테슬라와 아마존, 애플 (NASDAQ: AAPL ), 엔비디아가 꼽혔습니다. 옵션 거래는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용으로 활용해 왔으나 요즘엔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입니다. 100% 개인 투자자로 추정되는 단수 옵션 계약의 비중은 3년 전만 해도 전체의 2%에 불과했는데, 최근 10%로 치솟았습니다. 최근들어 뉴욕 증시에서 급증한 옵션 거래량. 월스트리트저널 캡처

전문가들 사이에선 향후 증시 전망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실물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대규모 부양책의 시행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적어도 1분기엔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증시 주도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기 때문에 경기에 선행하는 주가 전망도 밝다는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의견이 나옵니다.

양측 모두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상태여서 단기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데 대해선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주에 주시해야 할 이벤트입니다.

-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행정명령 내용

- 신규 부양책을 둘러싼 의회 내 갑론을박

- 변이 코로나 확산 및 백신의 추가 승인 여부

- FOMC 및 제롬 파월 Fed 의장 발언(27일)

- 미국의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28일)

- 애플·테슬라·MS·페이스북·스타벅스 등 실적

- 신규 실업수당(28일)·개인소비(29일) 지표

▶먼저 금요일 뉴욕 증시가 어떻게 마감했는지 소개해 달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0.57%, S&P 500은 0.3% 떨어졌고, 나스닥만 매우 소폭(0.09%)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IHS마킷의 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개장 초반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삼아 경기 확장과 위축을 평가하는데, 둘 다 60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기술 기업인 IBM 실적이 나빴습니다.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하룻새 9.91% 급락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직전 실적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인텔 주가도 9.29% 빠지면서 시장 전체에 부담을 줬습니다.

뉴욕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나라 상황이 악화했던 것도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같은 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 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유로존 PMI는 50을 밑돌았고,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 못했습니다.

G2(양대 강국) 경제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늘었다는 소식 역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에 초기 공급할 수 있는 백신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주동안의 전체 분위기를 정리한다면.

전체적으로는 상승장 분위기가 완연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공식 출범한 게 가장 큰 이벤트였습니다. 다우는 5영업일동안 0.6% 올랐고, S&P 500은 1.9%, 나스닥은 4.2% 각각 뛰었습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코로나19 통제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후 5시간만에 코로나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향후 100일 간 모든 공공청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겁니다. 다음날엔 비행기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이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도착 후엔 일정기간 격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선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확산했는데요, 향후 진행 상황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시장분석 업체인 세븐스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업자는 “뉴욕 증시의 관심이 부양책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로 모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주 예정돼 있는 가장 큰 현안을 꼽자면.

새 정부 출범 초기인 만큼 정치 행사에 관심을 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주말까지 50개가 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30개 가까이 행정 조치들에 서명했는데, 앞으로도 20~30개의 행정명령을 또 내릴 예정입니다. 모두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조치들입니다.

증시도 향후 4년 간의 정책 변화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게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바이든 대통령은 27일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구체적인 비전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실험을 시작하는 겁니다.

또 다른 중요한 정치 일정은 추가 부양책 협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쏟아내고 있는 행정 조치들도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부양법 없이 제대로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이죠.

여당인 민주당이 하원을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여유있게 장악하고 있지만 문제는 상원입니다. 100석 중 민주당이 확보하고 있는 건 50석과 부통령이 겸임하는 상원의장 자리뿐입니다. 상원의장은 캐스팅보트 권한만 갖고 있을 뿐이죠. 야당 설득이 관건인데, 공화당은 부양책 규모가 너무 크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국가 재정에 너무 큰 부담을 줄 거란 판단입니다.

조 만친 등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도 대규모 부양책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공화당은 고사하고 내부 설득에도 실패할 경우 부양책 현실화가 더욱 어렵습니다. 증시가 그동안 유동성 기대로 급등해 왔는데, 부양책 논란이 커지면 되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악화는 그동안 큰 변수는 아니었는데.

코로나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퍼진 지 1년을 지나면서 사태 전개 상황이 증시에 큰 변수는 아니었던 게 사실입니다. 워낙 ‘올드 뉴스’(old news)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발생지인 중국에서 전염병이 다시 확산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중국은 작년 5월 베이징에서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까지 열면서 ‘코로나 승리’를 선언했고, 사실상 완전히 극복한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그만큼 끈질기고 또 근절하는 게 어렵다는 걸 방증하는 겁니다.

인구 14억 명의 중국에선 그동안 코로나 신규 환자를 하루 10명 이하로 통제해 왔는데, 최근 들어 확진자가 다시 100명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보다 자국민 간 감염이 더 많습니다. 다음달 12일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돼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면 뉴욕 증시에도 부담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내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의 케이틀린 리버스 박사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경우 2~3월에 코로나 사태가 지금보다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내 확진자 수는 누적 기준 2500만여 명으로, 세계 전체의 25%에 달합니다.

▶백신 접종의 속도가 관건일 것이란 지적이 많다.

당초 예상보다는 느리지만 미국에서 꾸준히 접종 속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싸움은 코로나 확산과 백신 접종 간 누가 더 빠르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 보건 당국은 면역력 확대를 위해 화이자 백신의 병당 접종량을 종전의 5회에서 6회로 늘려 쓸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원래 한 병에 백신을 좀 여유있게 담도록 돼 있는데, 이걸 최대한 다 쓰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초기 접종 인원을 20%가량 늘릴 수 있을 것이란 계산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을 맞은 사람은 1800만 명가량입니다. 전체 인구의 5%를 조금 넘습니다. 다만 2회 접종까지 마쳐 항체가 생긴 사람은 아직 300만~400만 명에 그칩니다.

조만간 또 다른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의 백신도 긴급사용 승인을 얻을 전망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NIAD) 소장은 지난 22일 “앞으로 2주 정도 뒤면 얀센 백신 분석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때쯤 사용승인이 떨어질 것이란 얘기입니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모더나와 달리 일반 냉장 온도에서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합니다. 한 번만 접종해도 코로나 면역력을 만들 수 있지요. 이 때문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컸던 제품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역시 조만간 미국 내 승인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소식은 증시에 작지 않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중요한 경제 지표가 있다면.

핵심 지표는 28일로 예정된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 속보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문가들 집계를 내보니, 연율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4.6%, 무디스 조사 결과로는 4.7% 각각 늘었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미국의 작년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추이.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제공

미 성장률은 작년 2분기에 -31.4%로 급락했다가 3분기에 33.4%로 회복했는데, 마지막 분기엔 소폭 더 상승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런 예측치에서 얼마나 차이나느냐가 당일 증시 향방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미 성장률은 작년 전체로는 3~4% 역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웨스트마켓 증권의 케빈 커민스 미국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활동은 양호하지만 아직 고용 시장이 취약하고 소비지출 역시 실망스럽다”며 “미국 경제는 올 1분기 내내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RBC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담당 전략가는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밀릴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하락장이 나오면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 행사도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예정돼 있던데.

지난주에 별 다른 일정이 없었던 Fed는 금주 중요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 간의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달 초 조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가 나온 뒤 증시가 급랭하자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출구를 논할 때가 아니다”며 진화에 나선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관심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파월 의장 역시 이날 브리핑을 열고 시장과 소통을 시도합니다. 다만 새 정부 출범 직후인 만큼 파월 입에서 매파적(긴축 선호) 발언은 나오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연초부터 가팔랐던 미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증시에 부담을 줬었는데, 채권 시장도 파월 의장 발언을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에 하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경우 국채 금리가 다시 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이번주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하나.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좌우할 최대 변수 중 하나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작년부터 증시를 주도해 왔기 때문입니다.

금주에만 총 440여 개 기업이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26일(화) :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 스타벅스, AMD, 3M, GE,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버라이즌, 캐피털원, 자일링스,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 27일(수) : 애플, 테슬라 (NASDAQ: TSLA ), 페이스북 (NASDAQ: FB ), 보잉, AT&T, 코닝, 블랙스톤, 월풀, 프로그레시브

- 28일(목) : 아메리칸에어라인, 사우스웨스트항공, 젯블루, 맥도날드, 컴캐스트, 듀퐁, 마스터카드, 비자

- 29일(금) 셰브론, 하니웰, 캐터필러, 일라이릴리, KKR

역시 ‘빅데이’는 27일입니다. 애플과 테슬라, 페이스북 등 상징적인 기업들의 실적 공개가 몰려 있기 때문이죠. 바이든 정부에서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코로나 사태 후 비대면 경제가 계속 확대됐기 때문에 대부분 좋은 실적을 냈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증시의 자신감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90%가량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투자자 사이에선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을 텐데요, 실적 자체보다 올해 생산량 전망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1677배나 돼, 지금 단계에서 수익성을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시장 전체 평균은 30배 정도입니다.

테슬라는 작년에 약 50만 대를 인도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는데, 올해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드는 모델Y 인도를 본격화하기 때문에 목표치를 30만 대가량 늘려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증시 방향성에 대한 월가 시각을 소개한다면.

뉴욕 증시는 연초부터 상승세를 타다 잠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증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관측이 다수입니다. 하지만 작년만큼 급등장이 펼쳐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넬로피 골드버그 전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골드버그 제공

작년 3월까지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던 세계적인 석학 피넬로피 골드버그 예일대 교수는 최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올 여름 끝무렵부터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이후부터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증시도 활황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정보기술(IT)·전자상거래와 기타 서비스업 부문 간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미국 증시보다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타국 시장이 더 유망하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의 제러미 슈워츠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CNBC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간 미국 증시가 다른 나라를 앞섰지만 이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무역 친화적인 바이든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신흥 시장 등이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역사적으로 급등락을 반복해 왔다. 미 중앙은행(Fed) 자료 캡처

ETF 데이터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톰 라이든은 “수천 명에 달하는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는 미국 외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답변을 받았다”며 “특히 중국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큰데 주가와 상관 관계가 있나.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주가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인 밀러타박의 매트 맬리 수석 시장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경우 증시에선 하락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둘 다 위험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이죠. 한 투자전문가가 최근 '비트코인이 자산인가'란 트위터 설문조사를 했더니 '그렇다'는 답변이 47.1% 나왔다. 비트코인이 자산이란 답변이 과거보다 급증했다고 한다. 트위터 캡처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팬데믹 선언(3월 11일) 이후 들썩이기 시작하더니 작년 말부터 급등세를 탔습니다. 이달 12일엔 개당 4만2000달러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요. 지난주엔 다시 급락해 3만달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가격은 3만2000달러 선입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자산으로 인정 받을 것이냐의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기업공개(IPO)를 신청했고, S&P 다우존스 측은 가상화폐 지수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과 중국 인민은행은 자체 디지털 화폐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거품 수준으로 급등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 BAC ) 및 블룸버그 제공

이밖에 달러화 강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상승 등은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외 변수들로 꼽힙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다른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면 소개해 달라.

25일엔 1월의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나옵니다. 26일에는 작년 11월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올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됩니다. 27일엔 작년 12월 내구재 수주 통계가 공개됩니다.

28일에 조금 더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지표가 나옵니다. 미 노동부가 매주 내놓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인데, 최근들어 실업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이 추세가 강화됐을 지, 아니면 다시 꺾였을지 지켜볼 만합니다. 작년 12월의 경기선행지수 및 신규주택판매도 같은 날 발표됩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 및 작년 12월의 개인소비지출·개인소득, 올해 1월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공개됩니다. 이 중 소비지출과 개인소득이 중요한데, 전 달엔 각각 -0.4%, -1.1%로 부진했습니다.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콜옵션 매입 : 주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 방지

풋옵션 매입 :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

옵션 매수 시 기초자산의 가격 상승(하락)에 따른 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가격 하락(상승) 시에는 손실이 지불한 프리미엄으로 한정되어 선물 매수와는 차이가 납니다.

옵션 : 방향성 + 변동성

매수자 입장에서 적은 금액의 프리미엄으로 기초자산을 매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투자수익률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선물과 옵션의 비교

구분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정의 미래의 일정 시점(만기일)에 특정
주가지수를 매매하는 계약
미래의 일정시점에 특정 주가지수를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매매
가격 현물지수의 움직임에 연동 일정 범위에서는 현물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하나, 그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범위 밖에서는 연동하지 않음
증거금 매수, 매도자 모두 필요 매도자만 필요
권리 및 의무 매수, 매도자 모두 계약이행의 권리와 의무를 지님 매수자는 권리만 가지고
매도자는 계약이행의 의무를 지님
결제방법 반대매매, 최종결제, 현금결제 반대매매, 권리행사 또는 권리포기, 현금결제
이익과 손실 매도자, 매수자의 이익과 손실이 무한정 매수자 -
손실은 프리미엄에 한정, 이익은 무한정
매도자 -
이익은 프리미엄에 한정되나 손실은 무한정

옵션의 가격결정 및 수익구조

옵션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내재가치 Intrinsic Value와 시간가치 Time value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재가치 Intrinsic Value

내재가치란 해당 옵션을 당장 행사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말합니다. 콜옵션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 가격보다 높은 경우에만 내재가치를 가지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 가격 이하인 경우에는 내재가치를 가지지 않습니다.

반면에 풋옵션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 가격보다 낮은 경우에만 내재가치를 가지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 가격 이상이면 내재가치를 가지지 않습니다.

시간가치 Time Value

일반적으로 옵션은 만기 이전에 내재가치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즉, 현재 옵션의 가격 중 내재가치를 초과하는 부분이 옵션의 시간가치이죠. 이때 시간가치는 만기일까지 시장 가격이 옵션 매입자에게 유리하게 변동할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옵션의 시간가치가 양+ 의 값을 갖는 것은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콜옵션의 내재가치가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콜옵션의 내재가치가 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에 기인함을 알 수 있습니다.

콜옵션 매수 Long Call

콜옵션의 매입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적지 않게 상승할 것을 기대하면서도 혹시 생길 수 있는 가격 하락의 위험에 대비하는 전략입니다. 손익분기점은 "행가 가격 + 옵션 프리미엄" 됩니다.

최대 손실은 매수한 옵션이 만기 시점에 등가격이나 외가격이 되면 - 주가가 행사 가격 이하로 끝나면 - 일정한 수준 - 옵션을 매입할 때 지급한 프리미엄 -으로 제한됩니다. 최대 이익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론적으로 무제한입니다.

이 전략의 특징은 기초자산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어떤 전략 보다도 큰 레버리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투자원금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죠. 레버리지 효과는 외가격 옵션일수록 크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매입한 옵션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 옵션이 내 가격 상태가 아니면 옵션은 가치가 사라져 옵션투자원금을 모두 날릴 수 있습니다.

콜옵션 매도 Short Call

콜옵션의 매도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을 기대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을 거라는 예상에 근거한 전략입니다. 기본적으로 옵션의 매도는 변동성의 감소로부터 이익을 얻고자 하는 전략이죠. 만기 시점의 손익분기점은 "행사 가격 + 프리미엄"입니다.

최대 이익은 만기 시점에 등가격이나 외가격이 되어 가치가 없어지면 -주가가 행사 가격 이하로 끝나면- 일정한 수준 -옵션을 매도할 때 수취한 프리미엄- 으로 제한됩니다.

최대 손실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상승함에 따라 이론적으로 무제한이어서 콜옵션 매도를 위해서는 많은 증거금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처럼 가격 상승에 따른 무제한의 손실 가능성을 수용할 용의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이 전략을 단독으로 구사하는 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풋옵션 매수 Long Put

풋옵션 매입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적지 않게 하락할 것을 기대하면서도 혹시 생실 수 있는 가격 상승의 위험에 대비하는 전략입니다. 만기 시점의 손익분기점은 "행사 가격 - 옵션 프리미엄"입니다.

최대 손실은 만기 시점에 등가격 또는 외가격이 되면 -주가가 행사 가격 이상으로 끝나면- 사전에 일정한 수준 -옵션을 매입할 때 지급한 프리미엄-으로 제한됩니다. 최대 이익은 이론적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함에 다라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이 전략의 특징은 기초자산의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어떤 전략보다도 큰 레버리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옵션 매수자는 매우 적은 금액을 투자해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죠. 반면에 매입한 옵션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 옵션이 등가격이나 외가격이 되면 옵션은 무가치하게 되어 옵션투자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풋옵션 매도 Short Put

풋옵션 매도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을 기대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을 거라는 예상에 근거한 전략입니다. 만기 시점의 손익분기점은 "행사 가격 - 옵션 프리미엄" 이 됩니다.

최대 이익은 매도한 옵션 만기 시점에 등가격이나 외가격이 되어 옵션이 무가치하게 되면 -주가가 행사 가격 이상으로 끝나면- 일정한 수준 -옵션을 매도할 때 수취한 프리미엄-으로 제한됩니다.

최대 손실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하락함에 따라 이론적으로 무제한입니다. 콜옵션 매도와 마찬가지로 많은 증거금을 요구하게 되므로 이 전략을 단독으로 구사하는 데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파생상품 옵션의 개념을 파악하자

옵션의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개념 옵션이란 특정 대상물을 장래의 지정된 날 또는 사전엔 정해진 날 일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옵션거래는 이러한 살 수 있는 권리 -콜옵션- 또는 팔 수 있

[선물.옵션] 주가 내려도 이익 남긴다

[김헌수] 증시가 오랫동안 조정을 받으면서 지친 투자자들이 많다. 흔히 수익성을 중시하면 주식,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면 예금을 하라고 한다. 주식투자는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내려도 이익을 올릴수 있는 투자수단이 있을까. 최근들어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주가지수선물과 주가지 수옵션이 그 해답이다. <>선물·옵션이란 무엇인가=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물과 옵션거래는 정확히 말하면 주가지수선물과 주가지수옵션이다. 다시말해 거래대상이 '주가지수'인 선물과 옵션인 것이다. 본래 선물과 옵션은 곡물과 같은 원자재를 거래하면서 개념이 싹텄 다.

기후나 작황에 따라 곡물값이 변할수 있기 때문에 수확기가 되기 전 에 생산자와 구매자가 미리 가격을 정해놓는 것이 안전하지 않겠냐는 발 상이 선물·옵션거래의 시작이다. 입도선매와 비슷하다 할수 있다.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은 간단히 말해 주가지수 맞추기 게임이다. 그러나 정확하게 맞출 필요는 없고 방향만 제대로 예측하면 된다. 미래의 주가지수가 지금보다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를 판단해 그때 가서 예상이 적중하면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주가가 하락해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다. 이때 기준이 되는 주가지수는 종합주가지수가 아니라 KOSPI200지수다. KOSPI200지수는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거래를 위해 별도로 만들 어진 지수다. 상장종목 가운데 시가총액이 높은 200개 종목을 뽑아내 지 수로 만들었다. 지수출발은 100이었지만 최근에는 70_8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가지수선물 매매구조= 주가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선 물을 사고(매수) 하락할 공산이 크면 선물을 파는(매도)거래를 하면된 다. 선물매수를 예로 들어보자. KOSPI200이 현재 75라고 가정하고 앞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 로 예상되면 선물을 매수한다. 한달뒤에 가서 예상이 적중해 KOSPI 200지수가 80이 됐다면 가격차 5포인트에 계약수를 곱한 만큼 이익이 남 는다. 1계약당 단위금액은 50만원이다.

선물 10계약을 매수했을 때의 이익을 따져보면 5포인트(가격차)×10(계 약수)×50만원=2,5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산이다. 예상과 달리 시 장이 약세를 보였다면 지수하락폭 만큼의 손실을 입는다. 선물매도의 경 우에는 지수가 하락한 만큼 이익을 남길수 있다. 선물투자의 대상이 되는 종목은 결제일을 기준으로 모두 4가지다. 현재 선물종목은 97년 12월물과 98년 3월물,98년 6월물,98년9월물 등이 있다. 장기적인 예측이 가능하면 결제일이 많이 남은 종목을 매매하면 된다. <>옵션매매의 구조=옵션은 선물에 비해 다소 복잡한 듯하지만 지수 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해 투자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옵션은 콜 매수와 콜매도,풋매수와 풋매도의 4가지 방식이 있는데 개인투자자의 경 우에는 위험부담이 적은 매수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 콜옵션을 매수하고 하락이 예상되면 풋 옵션을 사는 방식이 옵션거래의 기본이다. 옵션이 선물과 다른점은 손실 규모는 최소화하면서 이익규모는 극대화할수 있다는 점이다. 옵션을 샀다가 예상이 적중하면 차익을 남기고 예상이 틀렸을 때에는 권리를 포기해 미리 지불한 금액(프리미엄)을 손해 보면된다. 옵션매도 의 경우에는 손익구조가 옵션매수와 정반대다. 매수자가 권리행사를 포 기하면 프리미엄만큼 이익을 보지만 권리행사를 할경우에는 지수등락차 에 따른 차액을 다 떠안아야한다. 옵션의 거래종목은 모두 6가지다. 선물과 같은 97년 12월물과 98년3월물,98년 6월물 98년 9월물이 있고 여 기에 더해 근월물 3가지 즉 10월물과 11월물이 있다.


각각의 종목마다 행사가격이 5종류이고 또 행사가격마다 콜과 풋이 있어총종목수는 60가 지에 달한다. 그러나 보통 거래가 이뤄지는 종목은 최근월물과 차근월물의 2가지 다. 콜옵션을 10계약 샀을 경우 손익이 어떻게 되는지 계산해 보자. 옵 션은 1단위 거래금액이 10만원이다. 행사가격 75인 콜옵션 10계약을 프리미엄 2포인트에 매수했을 경우 지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수가 80이 되면 순이익이 300만원이다. 5포인트(지수차)×10(계약수)× 10만원=500만원에서 당초 지불한 프리미엄 2포인트×10(계약수)×10만 원=200만원을 빼면 순이익 300만원이 남는다. 콜옵션을 매수했는데 지수가 하락하면 권리행사를 포기해 당초 지불한 프리미엄 200만원을 손해본다. <>선물·옵션 투자절차=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에 투자하려면 증권사 에 가서 계좌를 먼저 개설한다. 계좌개설과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동시에 위탁증거금 1,000만원을 내야한다. 선물·옵션 매매주문을 내고 계약이 체결되면 증거금이 부족할 경우 부 족분만큼을 추가 납부한다. 선물·옵션은 투자위험을 낮추도록 만기일 이전에 언제든지 자신이 가지고있는 계약을 정리할수 있다. 매수의 경우에는 전매도를 할수있고 매도때에는 환매수를 하면된다. 전매 또는 환매를 하는 이유는 어느정도 수익을 올렸거나 옵션 거래 모드의 가능성 지수가 예상과 달리 움직여 만기일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손실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클때다. 전매 또는 환매를 한후 차익은 거래 다음달 인출하면 되고 손실금은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만기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거래 다음날 이익 또는 손실금을 결제하면된다. <>선물·옵션 왜 중요한가=주가지수 선물이나 옵션에 투자하지 않 는 사람이라도 선물과 옵션시장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선 물시장은 현물시장(주식시장)과 서로간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선물과 현물주식간에 가격차이가 날 경우 주식을 대량으로 팔거나 사 서 현물시장의 지수를 움직이는 사례가 빈번하다. 지난해 12월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과 현물의 연계거래에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종합주가지수를 단 10분만에 11포인트 가량 떨어뜨린 예 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도 선물결제일이 다가오면서 현물주식을 꾸준히 내다팔아 증시 가 물량부담에 허덕여야했다. 따라서 선물이나 옵션에 투자하지 않더라 도 선물과 현물간에 가격차이가 심할 때에는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판단을 하는것이 성공확율을 높일수 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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