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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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가영 2021.06.16

비트 코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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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 코인 투자

    고수에게 물은 재테크의 기본기 #비트코인

    네 명의 ‘진짜’ 전문가에게 이 과열된 재테크의 열기 속에서 침착할 수 있는 기본기를 물었다.

    류가영

    BY 류가영 2021.06.16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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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EY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문제아. 투자 시장의 신 스틸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가 싶더니 최근 엘런 머스크의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으로 또다시 폭락하기 시작한 비트코인. 이 불안정한 화폐를 과연 자산으로 믿어도 될까? 비트코인 투자로 하루에 100만 원 정도 배당금을 받고 있는 나는 과연 이 투자 방식을 끝까지 밀고 나가도 좋은 걸까?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해서만큼은 주로 투자 방법(How to)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비트코인과 관련해서는 언제나 ‘믿을 만한지’를 더 많이 따지는 것 같다. 하지만 가치는 결국 가치를 믿는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법.

    달러만 봐도 그렇다. 가치를 믿는 사람이 많을수록 당연히 가치는 더욱 공고해진다. 비트코인은 2008년, 비트 코인 투자 미국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처음 시장에 등장했다. 자산가는 벼락부자가 되고, 화폐를 쥔 사람들은 거지가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위기 속에서 미국 정부는 허겁지겁 달러를 찍어내기 바빴고, 그 틈에 발행할 수 있는 총량이 제한적인 비트코인의 가치를 두둔하는 사람들은 늘어갔다.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트위터 창립자 잭 도시 등 거대 기업과 아이코닉한 창업자들이 하나둘씩 비트코인 열차에 탑승했고, 국내에서는 최근 넥슨이 1130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이게 끝이 아니다.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고, 이것이야말로 비트코인이 가치 있는 자산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명백한 징후가 아니면 뭘까. 지난 10년을 놓고 봤을 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대부분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년 주기로 온다는 ‘4년 사이클’에 따르면 코인 1개당 현재 약 6300만 원 정도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그 상승 구간의 중반부쯤 와 있다. 모든 자산이 그렇듯 비트코인 가격 역시 앞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하락하기를 반복하겠지만 전반적인 가치는 꾸준히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단순하다. 비트코인의 발행 개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은 계속 줄어들지만 구매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초보 투자자에게 제안하고 싶은 투자 방법은 목돈을 들이붓기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금씩 떨어질 때마다 야금야금 비트코인을 구매해 보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다. 비트코인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주식 실패 이유와 정확히 같다.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고 지금 당장 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 예측하는 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가격이 급등 중인 알트코인(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이더리움이나 도지코인 등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를 통칭하는 말)을 섣불리 매수하는 것.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무척 크기 때문에 어느 날엔 가치가 급등하지만, 반대로 그 가치가 순식간에 ‘0’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 막 암호화폐에 호기심을 느낀 투자자라면 암호화폐를 다루는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며 다양한 투자자들의 사사로운 의견을 들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스스로 가치 있는 코인을 선별하는 능력을 갖추기 전까진 새로운 자산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 다양한 매매 기법에 도전해 보는 재미에 집중하며 재테크의 신세계를 마음껏 경험해 보길 바란다.

    “연이은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8억원을 잃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로 잃은 손해를 만회하려고 위험성이 더 큰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까지 손을 대봤지만 결과는 매우 참혹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 최고가 기준으로 약 8억원 상당을 잃었습니다.

    주식 투자 실패 비관해 펄펄 끓는 용광로 속으로 뛰어든 남성

    2017년 어디서나 비트코인 대화뿐이었습니다. 직장에서도 대화 주제는 늘 가상화폐였습니다. 주요 언론사도 가상화폐 투자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서특필했습니다. 2017년 1월 약 100만원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그해 연말에 약 25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가상화폐를 처음 접한 건 부인과 시청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비트코인-암호화폐에 베팅하라’를 통해서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인물이 비트코인을 개발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사토시는 중앙집권 통화시스템과 금융 자본주의가 낳은 빈부격차에 맞서 싸우기를 소망하며 가상화폐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베일에 남겨진 사토시가 흥미로웠고 커다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투자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부인과 함께 저축했던 자금 5500만원을 종잣돈으로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를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첫 투자금의 가치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2017년 정점을 찍은 후 낙하했습니다. 이듬해엔 직전해 대비 90%나 급락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패닉에 빠졌습니다. 풍선처럼 갑자기 커지는 손실을 만회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검색했습니다.

    그때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거래를 허용하는 일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를 발견했습니다. 파생상품 거래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에 투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부 거래소는 보유 가상화폐의 100배까지 ‘레버리지(대출)’를 허용했고 저처럼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까지 고위험 고수익 거래를 허용해 비트코인을 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파생상품, 레버리지, 옵션거래 시장이 무엇인지 기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니 이 시장에서 수십억원을 버는 것 같았습니다. 또 위험성이 없다고 포장한 거래소의 거짓 광고에 속아 투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마 농장인 줄 알고 덮쳤더니 비트코인 채굴 현장

    파나마 소재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로 비트코인을 옮겼습니다. 데리비트는 입금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데리비트 같은 거래소는 규제를 피하고자 화폐 입금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비트코인으로만 거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모든 게 혼란스럽고 낯설었지만 가상화폐 거래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텔레그램 그룹에서 유명 트레이더 출신을 소개받았습니다. 그가 알려준 코인을 사고파는 시기와 투자 금액을 보고 따라서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수백만원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 더는 거래하는 방법을 무료로 공개하지 않고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그가 알려줬던 거래 방법은 간단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아 혼자 투자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엔 모든 투자가 순탄하게 풀렸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 같은 때 돈을 빌려 투자했고 예상대로 성공했습니다. 가격이 올라 2300만원 코인 몇 개를 얻었습니다.

    큰 수익을 올리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판을 벌렸습니다. 그렇게 이익을 얻고 잃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2017년에 넣었던 원금을 모두 비트 코인 투자 잃었습니다. 대출해 투자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변동 방향을 맞추지 못해 한 번에 큰 손실을 봤습니다. 또 경험 부족으로 인한 투자 실패로 약 2800만원을 추가로 잃었습니다.

    이런 손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총 1억1000만원을 여러 번에 나눠 투자했습니다. 이미 8300만원 정도를 잃은 뒤였습니다. 한탕만 크게 먹으면 다 만회할 수 있을 거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연봉 5500만원의 일부와 친구와 가족에게 빌린 돈을 투자했습니다. 친구에게는 약 2800만원, 형에게는 약 2200만원을 빌려 투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친구에게 빌렸던 바로 돈은 갚을 수 있었지만, 형에게 빌렸던 돈은 바로 갚지 못했습니다. 형은 제가 자산을 관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 중 하나는 크게 벌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한 결과 어느새 원금이 모두 먼지처럼 사라졌습니다.

    데리비트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두 거래소에서 잃은 돈과 지불한 거래 수수료를 합하면 비트코인 11개에 해당합니다. 4월 비트코인 1개당 72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모두 약 8억원을 잃은 셈입니다.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계정을 중지하려고 거래소에 계정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무시뿐이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는 도박과 다름 없었습니다. 거래소는 고객을 보호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말이 돼서야 비트코인을 중단했습니다. 거래소가 계정을 정지해준 때였습니다. 인생을 바꿀 만한 거액을 2년만에 잃었습니다. 뼈아픈 경험 뒤로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여윳돈이 생겨도 도박을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비트 코인 투자 여윳돈이 생기면 바로 비트코인에 투자해 어떻게 부를 늘릴까 궁리했습니다. 대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유능한 사람에게 돈을 투자합니다. 이 일이 더 가치가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올해 찾아온 비트코인 상승장이 두렵습니다. 올해는 2017년 최고점에서 가격이 3배 이상이나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치솟은 가격이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저처럼 막대한 손실을 보고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겁니다.

    비트코인은 새롭고 흥미로운 신기술입니다. 하지만 거래소가 가상화폐 시장을 카지노처럼 운영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거래소일 겁니다.

    바이낸스는 VICE의 문의에 성명을 보냈다. “시장을 주도하는 거래소로서 바이낸스는 거래를 진지하고 책임 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거래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이용자에게 알리고 교육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바이낸스는 거래 한도 제한과 같은 기능을 통해 거래 중독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리비트도 VICE의 문의에 입장을 보냈다. “저희는 이런 사안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책임 있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기술적 보호 장치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제품이 복잡하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용자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확대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경우 전체 자산의 5~22%를 배분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자사 리서치센터가 자체 분석한 '기관투자자를 위한 가상자산 배분 전략' 리포트를 발간했다며 비트 코인 투자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문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자산군(주식, 채권)과 비트코인의 적정 자산 배분율에 대한 접근 방식 중 하나를 제안하는 용도로 작성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불가능하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기관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비트코인의 적정 자산 배분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위험 회피 성향의 기관투자자가 전통 자산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경우 5%의 적정 자산 배분율을 제시했다.

    위험 중립의 경우 11%, 위험 선호 성향일 경우 22%를 제안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주요 자산의 가격 데이터를 활용해 '평균-분산 최적화 모델'을 통해 적정 자산 배분율을 도출했다.

    평균-분산 최적화 모델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해리 마코위츠가 1952년 제시한 모델로, 허용 위험과 투입 변수(기대수익률, 위험, 상관관계)에 따라 위험 범위 내에서 기대수익률을 최대화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산출하는 방법론이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해당 모델을 활용해 각기 다른 계수를 설정, 다양한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자산군 포트폴리오+비트코인 적정 배분율. [코빗 제공]

    정 센터장은 결과값을 통해 세 가지 결론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 적정 자산 배분율은 투자자의 위험 선호 성향이 높을수록 상승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는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모든 위험 성향의 투자자들이 소유한 자산 포트폴리오의 위험 조정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점이다.

    위험 조정 수익률은 평균 수익률을 위험 지표로 나눈 값으로 포트폴리오가 수익을 올리는 데 수반되는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을 의미한다.

    마지막 결론은 자산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식이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정 센터장은 "위험 회피 성향의 투자자는 채권 배분을 통해, 위험 선호 성향의 경우 주식 배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모델 도출에 활용된 주요 자산의 가격 데이터는 주식은 코스피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50%씩 담은 바스켓, 채권은 국채선물(KTB) 지수의 201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무위험 수익률(risk free rate)은 0이라고 가정했다.

    청년 채무가 늘어나고 있다. 주식 및 코인 광풍에 휩쓸려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섰다가 최근 잇따른 하락장으로 큰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23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입수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 채무조정 비트 코인 투자 신청자는 7594명으로 투자 광풍이 불기 이전인 2019년(5917명)보다 28.3% 늘었다. 급등하는 청년 부채에 정부는 21일 청년층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발표하기도 했다.

    청년층 ‘투자 실패’의 핵심에 인터넷방송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터넷방송이 투자를 ‘게임’처럼 묘사하고, 충분한 이해 없이 투자하도록 부추겼다는 것이다. 실제로 커뮤니티를 보면 방송을 보고 투자를 시작했다가 큰 돈을 잃었다는 글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시청자들이 투자를 많이 할수록 방송인들이 돈을 버는 구조인 ‘레퍼럴 마케팅’도 문제에 기여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인터넷방송이 투기세력과 ‘결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비트 코인 투자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투자를 ‘게임’처럼 … 10만 명이 지켜봐

    ▲ 사진=pixabay

    우선으로 꼽히는 문제는 인터넷방송이 투자를 너무 ‘가볍게’ 묘사한다는 것이다. 방송을 보다 보면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다는 느낌을 준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방송을 두고 “코인을 모르는 사람들은 ‘돈복사’가 되는 줄 알고 비트 코인 투자 시작한다”고 전했다. 10대 학생의 피해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지난해 SBS가 보도한 ‘코인 단타 생방송’에는 1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한 회 거래에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2억 원까지 매매됐다. 당시 방송의 채팅창에는 ‘덕분에 1500만 원 벌었다’, ‘1000만 원치 샀다’ 등 시청자들이 함께 매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액이 왔다 갔다 하는 흐름에 10만 명의 사람들이 열광했다. 하나의 큰 ‘도박장’을 이루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방송을 보며 코인을 투자해 손실을 본 A씨는 “방송인들이 거래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이라며 “특히, 선물·마진은 게임같은 느낌이 있어 접근하기 쉽고, 보다 보면 큰 액수에 무감각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창 호황기일 때는 돈 버는 것이 쉽게 느껴져 자극이 더 컸다”며 “방송인들은 자극적인 것만을 찾기 때문에 전문적인 투자 방식 대신, 큰 액수로 빨리 결과가 나오는 선물 투자만 사용하는 악순환”이라고 전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코인 투자는 ‘게임’이라 순화하지 않고 ‘도박’이라 얘기한다”며 “방송에서 돈을 버는 것을 보면, 학생 및 청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비트 코인 투자 따라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워낙 크고 내재가치가 없어 애초에 전문 기법이 어려운 구조다. 애초에 도박의 성질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것이 인터넷방송의 선정성과 호응한 것”라고 설명했다.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인은 현재 누가 (코인 가격이) 올라가기 전에 사서 올라갔을 때 누가 적절하게 파느냐 그런 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며 “투기성이 큰 가상자산을 투자하라고 방송이 부추긴다면 그것 자체가 굉장히 큰 문제다. 경제시장이 지금처럼 불확실하고, 폰지사기 등 범법 행위가 빈번한 지금은 특히 피해자들이 더 크게 속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 투자할수록 방송인 돈 버는 ‘레퍼럴 구조’

    인터넷방송이 코인 투자를 부추기는 이유로 ‘레퍼럴 구조’가 꼽힌다. 레퍼럴 구조는 제3자가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해 투자를 시작할 경우 코드 소유주에게 가상화폐나 수수료가 지급되는 방식을 말한다. 일종의 ‘추천인’ 제도다. 시청자가 많이 투자할수록, 방송인이 돈을 번다. 이러한 레퍼럴 방송을 보고 부모 돈을 몰래 투자했다가 울면서 방송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례도 있었다.

    A씨는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 이유가 방송인 레퍼럴로 가입하면, 내가 트레이딩할 때마다 수수료가 방송인에게 지급되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레퍼럴로만 몇십 억씩 땡기는 방송인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뒷광고처럼 거래소가 방송인에게 투자할 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는 잃어도 된다면서 방송인은 그 돈을 가지고 선물하는 것”라며 “방송인들과 거래소는 사람을 계속 유입시켜 신규 투자자를 만들 유인이 있다”고 전했다.

    레퍼럴 방송의 주요 대상인 선물·마진거래는 100배가 넘는 '레버리지(담보금에 따라 대출을 발생시켜 투자액을 키우는 것)'를 투입할 수 있어 손실이 일반 투자보다 크게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방송과 조작·투기 세력 결탁 가능성

    전문가들은 비트 코인 투자 인터넷방송이 코인 조작 및 투기세력과 결탁할 가능성을 가장 우려했다. 지난해 발생했던 아프리카TV의 ‘코인게이트’ 사건이 하나의 사례로 거론된다.

    ▲ 코인방송. 사진=아프리카TV 갈무리

    인기 인터넷 방송인들이 연루된 ‘코인게이트’는 구독자 수백만명이 넘는 유명 방송인들이 비상장 암호화폐에 수억원 규모의 투자를 미리 진행하고, 개인 방송을 통해 '홍보'한 사건이다. 다수 방송인들이 코인 투자를 밝히지 않고 해당 코인을 넌지시 언급하거나, 코인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했다. 뒤늦게 방송인들의 투자 사실을 안 시청자들은 ‘주가 조작’에 준한다며 반발했다.

    당시 방송을 들여다보면, 방송인이 “한 비트코인이 있는데, 이런 비트코인으로 음식점에서 결제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비트코인 지갑 같은 것이 나올텐데 그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할 것이다”며 해당 코인을 직접 언급한다. 또한 해당 코인의 어플 설치 및 이용 방법을 설명하며 “가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문제가 된 코인은 실제로 상장되지는 않았다. 초기 단계에 폭로돼 큰 피해를 막았다. 하지만 만약 상장됐다면 코인을 선취매한 방송인들은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고, 시청자들은 해당 사실을 모른 채 폭락장을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당시 대다수의 잡코인이 상장 후 무력하게 폐지됐기 때문이다. 당시 ‘코인게이트’ 사건을 보도한 언론은 주식시장이었다면 ‘시세조종 행위’로 위법 사항에 해당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관련 법규가 부재해 처벌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본질적인 문제는 인터넷방송이 이러한 구조를 또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코인게이트’ 사건 또한 해당 코인 대표가 방송인들에게 후원을 많이 하는 ‘큰손’이었다. 다수 인원과 실시간 호흡하는 방송 구조가 투기세력과의 결탁 유혹을 높이고 있었다.

    홍 교수는 “더 큰 문제는 코인방송들이 조작세력이거나 투기세력의 미끼일 수 있다는 점이다. 거래소뿐 아니라 코인을 상장하려는 세력을 포함해 쉽게 인터넷 방송인들과 결탁할 수 있다”며 “인터넷방송은 잘나가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평균 소득이 높지 않다. 생각보다 소득이 높지 않은 방송인들은 본인의 영향력을 가지고 한탕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전했다.

    이어 “코인게이트는 미수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이들이 코인 시세를 조작하거나 다단계 등 새로운 투자자 모집의 메카니즘으로 인터넷 방송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본질적 문제”라며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법 규제 어려워 … 투자 교육과 플랫폼 자체 규율 활성화돼야

    하지만 이러한 ‘결탁’ 가능성을 관련 법규로 방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사행성’ 측면에서도 사후 구체적 피해 액수가 드러나야해, 돈을 이미 잃은 피해자들에겐 실효성이 없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플랫폼 기업의 ‘자체 규율’과 제대로 된 투자 인식 개선이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지냈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는 “물론 방심위에서 사이트 차단 등의 대응을 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명확한 피해가 엄청 발생했을 때의 문제다. 사행성 문제도 사후에 구체적 피해 사실 드러나야해 실효성이 없다. 결국 문제를 방지하려면 플랫폼 기업의 자체 규율이 중요하다”며 “구글, 유튜브처럼 자체 가이드라인에 의존해야 하는데, 국내 기업은 그러한 책임을 다른 곳에다 넘기는 경향이 있다. 행정 규제, 처벌 일변도 대신 인센티브 위주의 자체 규율 시스템이 우리나라에도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투기 열기를 식히려면 결국 도박 문제 해결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도박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것처럼 코인 투자도 투자자 개개인에 대한 인식, 합리적인 투자 교육, 적절한 수준의 설득 등 사회가 도박을 다뤘던 것처럼 일정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식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rayscale Bitcoin Trust): 비트 코인 투자 비트코인 기관 투자에 따른 영향

    지난 몇 년간, 다수의 기관과 조직에서 비트코인에 다단계 사기(Ponzi scheme)라는 꼬리표를 붙였습니다. 이는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크립토 열기에도 사이버 펑크라는 낙인을 찍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2020년 이러한 서사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전통적인 주요 기관들이 이제 비트코인에 대거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 Grayscale Bitcoin Trust)이나 최근에 공개된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투자신탁(ETHE, Grayscale Ethereum Trust)와 같은 크립토 투자 신탁 펀드에 투자하거나 수립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보이는 관심이 꾸준히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전통적인 기관들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비트코인과 기타 가상화폐를 쓸어 담고 있다는 겁니다. DBS처럼 과거 비트코인을 다단계 사기라 불렀던 사람들 역시 이제 그 가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gbtc grayscale bitcoin

    전체적으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 이러한 크립토 환영 분위기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최근 JP 모건의 보고서를 보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마이크로 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스퀘어(Square), DBS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을 살펴보며 전통적인 금융기관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되면서 어떤 영향이 있을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과 기관 투자 개념을 정의하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봅시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이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은 뉴욕에 위치한 배리 실베르트(Barry Silbert)의 그레이스케일 투자(Grayscale Investment) 기관 상품입니다. 원래는 비트코인 투자 신탁으로 알려졌으며, 비트코인 투자 프로세스를 보다 쉽게 하고자 고안한겁니다. 등록된 투자자는 지갑을 소유하고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하는 등 상대적으로 보다 혹독한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대신 투자신탁의 종목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신탁은 최초의 디지털 화폐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1일부터 SEC 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9월 25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이 인증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로 시작하였지만, 후에 FINRA의 승인을 받아 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투자자는 GBTC라는 티커로 신탁투자 주식을 매수/매도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은 ETF는 아니지만, 다른 대중적인 원자재 투자 상품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SPDR 골드 트러스트(SPDR GOLD TRUST)는 물리적인 기반의 ETF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2020년 11월 기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은 100억달러 가량의 가상화폐 자산을 관리(AUM)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사실 10개의 다양한 가상화폐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Digital Large Cap Fund를 제외한 모든 상품이 단일 자산으로 운용하는 투자 신탁입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은 2020년에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개월간 그 규모가 거의 50% 증가했습니다. 비록 펀드에도 여러 장점이 있지만, 꼭 주지해야 할 단점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그레이스케일 투자신탁은 현재 해당 유형으로는 유일하게 존재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높은 할증료(premium)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이트론 연구소(Citron Research)의 앤드류 레프트(Andrew Left)는 그레이스케일은 그러한 높은 할증료와 연간 수수료 때문에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방법이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주식이 당시 비트코인 보유량의 가치보다 최소 두배 가량의 가격으로 클로즈 된 일이 두번 이상 발생했습니다.

    또 다른 고려 요인은 신탁투자의 중앙집중형 투자 모델입니다. 예를 들어, 포브스 (Forbes)에 따르면, 약 27개의 대기업이 신탁투자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3개의 대형 주체가 소유한 9개의 기업이 약 35억달러(USD)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형 주체에게는 불리한 일임은 분명합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전통적인 금융기업의 영향

    페이팔, 그레이스케일, 비자 등 여러 금융 기업은 공개적으로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고 이미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은 이러한 현상이 가상화폐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언인가입니다.

    특히 전통적인 대형 금융 기업을 중심으로 비트코인의 기관 도입이 증가하면서 대중적인 도입을 향해 큰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러한 눈에 띄는 주체들이 관심을 갖게되면 이러한 자산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가 상승합니다. 사람들은 저명한 금융 기업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고, 코인을 훨씬 더 수익성이 좋은 자산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페이팔은 현재 유저가 비트코인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Spendmenot에 따르면, 페이팔이 보유한 액티브 유저는 약 2억8600만명입니다. 이러한 대규모의 사용자 베이스가 크립토에 합류하면, 대중적인 도입도 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2008년에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속도는 다른 모든 자산 종목의 속도를 초과해왔습니다. 2020년 비트 코인 투자 2만3천달러의 신고가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기관 투자의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 전통 금융 기업들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ereum)같은 여러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인 한 해가 된 것도 우연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금융 기업이 관심을 표하기 시작하면 전체적인 신뢰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증가

    블록체인 분산원장은 가상화폐의 동력이 되는 기저 기술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러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구축되었지만, 현재 기관과 국가들도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J.P. 모건 체이스 코인(J. P. Morgan Chase coin)과 같은 기관 코인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JP 모건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즉각적인 기관 결제를 위해 설계된 디지털 토큰입니다. 중앙은행 역시 CBDC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활용하여 탈중앙화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네주엘라 등 일부 국가는 이미 국가의 CBDC 출범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동시에, 스웨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금융 결제를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증가하면서 블록체인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습니다. 금융적으로 포용되는 길을 열었을 뿐 아니라 일자리와 기회도 창출해내는 겁니다.

    명목화폐 사용의 감소

    전통적인 금융 기업이 점차 비트코인을 도입하면서 명목화폐 사용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상화폐는 사용이 쉬울 뿐 아니라 거래 비용도 명목화폐보다 더 저렴합니다.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교환 매개체의 표준으로 생각하게 될 겁니다.

    현재, 워드프레스,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대형 플랫폼 중 일부는 이미 가상화폐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함에 따라, 이러한 자산이 일장적으로 사용되는 미래가 실현가능해질 것입니다.

    전통 금융의 미래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의 출현으로 금융 산업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국경간 거래 총 금액은 2016년 21조7800억에서 2022년 30조 2천억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당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금융 및 결제산업은 여전히 높은 거래 수수료와 낮은 처리속도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 기업이 최근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이는 걸 볼 때, 이 분야는 앞으로 혁신(disruption)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결제 시스템의 단순화 & 프로그램화

    페이팔과 비자 등 전통적인 금융 기업 모두 비트코인을 지원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크립토 거래는 거의 즉시 실행됩니다. 블록체인상의 거래는 불가역적이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여 지불하는 유저들은 거래취소(chargeback)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유저들은 이미 거의 즉각적인 거래와 신용카드, ATM, 비활동, 잔고부족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 프로세스 비용의 최대 70%까지 절약하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

    전통적으로, 현금은 항상 지배적인 지불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현재 빠른 속도로 현금없는 사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대중화되고 금융 및 결제기업이 빠르게 도입하면서 전환 속도는 더 가속화될 것이 분명합니다. 2022년이 되면 전자지갑(E-wallet)은 전체 포스(pos, point of sale) 거래의 약 2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동일한 기간에 현금은 세계 결제의 약 17%만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반 시장에 대한 좋은 헷지(hedge) 수단

    수 년간, 금은 주식 및 채권과의 제한적인 상관관계로 인해 글로벌 시장의 혼란에 맞서는 헷지(hedge)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안전자산으로써 금에 대한 가치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와 기타 비-금융기관은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는 이미 다수의 주요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 크립토 자산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증명하듯, 아래 분석 결과를 보면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떠나 비트코인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기관투자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전통적인 금융기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산업이 상대적으로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투자를 보면 향후 엄청난 성장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크립토 시장에 투자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항상 상당한 주의 연습을 잊지마세요.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모든 펀더멘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기업의 결정을 따라하는 맹목적인 투자는 옳지 않습니다. 오류나 손실은 대기업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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