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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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글로벌 자산 배분 랩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는 자산운용의 빙하기라 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가 저성장과 저금리 한파를 돌파하는 전략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 배분’이다.

1980년대 이후 미국 자본시장에서 일었던 중요한 논의 중 하나는 과연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에 어떤 변수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당시만 해도 투자 수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 타이밍이나 종목 선택이라는 게 통념이었다. 그러나 찰리 엘리스나 게리 브린슨 등 몇몇 분석가들은 경험적 근거를 들어 이런 통념에 반론을 자산 배분 제기했다. 이들의 주장은 이렇다. “시장 타이밍 전략은 그럴듯해 보여도 실제로는 쓸모없는 아이디어다. 올바른 자산 배분 전략만이 장기 투자 수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산 배분이 장기 투자 성과 좌우

자산 배분 이론의 선구자인 찰리 엘리스는 자신의 저서 『패자의 게임(Winning the Loser’s Game)』에서 마켓 타이밍 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반론을 제시한다. “1926년부터 96년까지 70년 동안 전체 주식 투자로 인한 수익은 가장 성과가 좋았던 60개월(전체 862개월의 7%에 불과)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익이 발생한 달이 언제인지는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다. 만약 그 고마운 60개월이 없었다면 두 세대에 걸쳐 쌓아온 모든 투자 수익을 잃었을 것이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대형 기관투자가라 하더라도 시장 저점에서 들어갔다가 시장 고점에서 빠져나오기란 사실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길일까. 실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산 배분이 장기 투자 성과에 90%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그 증거가 있다. 예일대 기부금 펀드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스웬슨은 주식을 직접 자산 배분 사고 팔지 않고 여러 자산에 배분하는 전략을 통해 10여 년간 연평균 17.2%라는 빼어난 투자 수익을 올렸다.

앞으로 상당 기간 자산 배분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 상품이나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론 수익을 올리기가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다. 주식에만 올인하기엔 불안하고, 채권이나 은행상품은 안정적이지만 이자가 쥐꼬리 수준이다. 그래서 이들 자산을 적당히 섞고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리면 편입 비중을 다시 조절하는 리밸런싱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에만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리스크 관리가 아니다. 일정 부분은 해외 자산을 사들여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개인 입장에선 글로벌 자산 배분이니, 중위험·중수익 전략이니 하는 말은 그림의 떡일 수 있다. 자산 배분에 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고 해외 정보도 어둡기 때문이다. 대안은 고객을 대신해 증권사가 투자해 주는 랩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KDB대우증권이 내놓은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성공적인 자산 배분을 위해 전 세계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해 주식보다 안정적이고 채권보다는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랩 상품이다. 주식과 대안 자산의 편입 비중에 따라 안정형, 중립형, 수익형으로 나뉜다. 연간 6~7%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이나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스럽고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KDB대우증권 ‘글로벌 두루두루 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운용부서, 전략부서, 위험관리부서 등이 3개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통일된 투자 의견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기회가 보이는 자산의 투자 비중은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줄여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찾아 매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손쉽게 글로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호 상품개발운용본부장은 “글로벌 자산 배분 상품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하락 시 방어 능력이 뛰어나고 회복 속도도 빨라 손실을 회복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며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투자 자산이 안정적으로 잘 분산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최적의 자산 배분 비율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이나 자산군이 리스크에 노출돼도 전체 자산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방어된다”고 설명했다.

자산 배분

재무상담사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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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추천

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153*224*30mm
ISBN13 9788973081547
ISBN10 89730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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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이 코멘트

출판사 리뷰

[성공적인 장기투자의 초석은 자산배분 전략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가정은 주식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의 특정 영역에 저축의 일부분으로서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뚜렷한 투자 원칙 없이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같이 나선다면 위험성은 커질 것이다. 더욱이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사실상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많은 정보를 즉석에서 교환할 후 있다. 세계 유가의 변화가 우리나라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듯, 세계는 그야말로 좁고 밀접해졌다. 그러나 오늘날 투자 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오직 높은 수익을 확보할 때 위험이 초래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은 자신에게 편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채, 최선의 자산배분에 따른 투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또한 투자상담사의 권유가 자신에게 이로운지 여부를 판단할 개념적 지식과 준거 기준이 없는 경우, 상담사에게 투자 방향을 일임할 가능성만 커진다. 준거 기준에 따른 적절한 자산배분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만일 모든 돈을 한 군데에만 투자한다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아주 많이 벌 수 있지만, 그만큼 크게 잃을 수도 있다. 그런데 돈을 각기 다른 투자자산으로 분산한다면 한꺼번에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입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분산투자다. 분산투자는 한 가지 투자자산에 모든 자금을 투입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회사나 산업 또는 한 나라의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도 현명하지 않다. 만약 모든 국가에서 투자대상을 찾는다면 더 나은 가격으로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다. 서로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경우 시장하락이나 경기침체가 각기 다른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분명히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경제상황의 변화가 여러 유형의 투자자산에 미치는 영향은 각기 다르다. 다른 유형의 자산들 사이에 분산투자할 때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그다지 많이 변동하지 않는다.

[최적의 자산배분 기법!]
최적의 분산투자는 단순히 계란을 옮길 때 많은 바구니를 사용하라는 식의 개념을 넘어선 것이다. 다른 것들과 분명히 구별되는 바구니를 찾는 것이 더욱 강조된다. 각 바구니의 독특한 수익률 형태가 다른 바구니들의 손익을 부분적으로 상쇄해 전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투자자의 기대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라!]
이 책은 투자상담사와 그들의 고객이 포트폴리오 성과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틀을 제시해준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자신의 재무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확신을 갖도록 해준다. 그리고 개인 투자자에게 투자과정에 대한 균형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제공해준다. 또한 경험에서 얻은 명확한 자료로 투자지식에 대한 견고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논리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중요한 자산배분 결정의 논리적 과정에 대해 쉬운 단어를 사용해 단계적으로 투자상담사와 고객을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자가 되기 위해 자산을 관리하는 요령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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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에게 듣는다]"폭락장에서도 자산배분ETF로 흔들림없는 투자해야"

김두남 삼상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역대급 폭락장세로 공포가 금융시장을 지배하는 요즘,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을 강조했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을 찾고 투자의 기본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가깝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혹은 1987년 블랙먼데이와 견줄만한 하락장 속에서 투자자들의 고통도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그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한 투자 수단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세계의 다채로운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에도 베팅할 수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자산 배분 것도 장점이다.

특히 김 본부장은 간명하면서도 튼튼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자산배분 ETF의 활용을 권했다. 그는 “미국 채권(환노출)과 국내주식을 6:4의 비율로 섞은 ETF와 같이 변동성은 작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자산배분 ETF가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재미로 하는 투자와 목돈을 굴리는 투자의 구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재미 삼아, 용돈 벌이를 위해 하는 투자와 노후대비 등을 위해 목돈을 굴리는 투자를 구분하지 않고 투자하다가 큰 손실을 본다”며 “레버리지나 인버스, 원유, 금 등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투자는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전체 투자금액의 10% 이하의 작은 비중만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자산운용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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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남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자산운용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공포스러운 폭락장이다. 이럴 땐 어떤 ETF에 투자해야 하는가.

“ 시장의 등락과 상관없이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 타깃데이트펀드(TDF)와 같이 장기 자산배분상품은 장이 아무리 변동해도 정해진 투자비중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끌고 간다. 이런 자산배분펀드는 일시적으로는 흔들릴 수 자산 배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긴다.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흔들리지 않고 포트폴리오 투자를 해야 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는 몇 달이든, 일 년 후든 결국 치료제가 나오고, 세계 경제는 회복 할 것이다.”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개인들이 여러 ETF로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한 이후, 요즘 같은 변동성 장세를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 인간의 속성이 그렇다. 계좌를 열어 보면 주식은 대폭 빠져 있고 채권을 올라도 찔끔이다. 자산배분을 하는 것이 정답인데 개인의 욕망을 억제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아예 자산배분을 자산 배분 알아서 해주는 ETF들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요즘 같은 때 빛을 발하는 상품이 ‘KODEX 200미국채혼합’과 같은 자산배분 ETF다. 미 국채 10년물을 환 노출로 60% 담고, 국내 주식을 약 40% 담는다. 여러 조합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달러채 편입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크게 낮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달러와 채권이 강세가 되기 때문이다. 상당히 간단하지만 달러까지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주식시장만 놓고 보면 해외주식보다 국내 주식이 워낙 덜 올랐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덜 빠지고 있다.”

▲환율이 달러당 1,200원을 넘어섰고 미국 금리도 많이 떨어졌는데, 지금이라도 미국 달러와 채권에 투자를 해아할까.

“달러와 금은 항상 포트폴리오에 일정 부분 넣어둬야 하는 자산이다. 특히 주식과 채권과 함께 섞이면 변동성이 낮아진다. 코로나19가 없어진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달러 ETF도 있는데, 달러를 직접 사는 것과 큰 차이가 안 난다. 금리는 없고 환 차익만 있다. 채권으로 들고 있으면 단 0.자산 배분 5~1%의 수익이라도 있다. 앞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서고 정부는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다. 미국 금리도 더 빠르게 내려가면서 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생기고 있다. 채권과 달러를 엮은 환 노출형 미 국채투자가 좋은 대안이 된다.”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자산운용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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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남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자산운용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자산배분형 ETF 상품은 또 어떤 것이 있는가.

“국내 채권과 국내주식을 섞은 ETF도 비중별로 상품이 나와 있다. 나이나 투자 성향에 맞게 상품을 고를 수 있다. 20대~30대라면 위험자산 자산 배분 비중을 높게, 은퇴 앞두고 있다면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 위험자산 비중을 가져가면 좋다.

다만 직업에 따라서도 다르다. 은퇴시점까지 벌이가 안정적이면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도 된다. 소위 ‘휴먼캐피탈’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당장 내 손에 돈을 쥐고 있지 않아도 소득이 꾸준히 생길 것이기 때문에 금융자산에서 위험자산 비중이 상쇄된다. 그러나 미래소득 불안정하다면 젊더라도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

▲금을 투자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금ETF의 장점은 무엇인가

“국내 나와 있는 금 ETF는 환헤지가 돼 있다. 종로 금은방의 금시세는 환율에 노출돼 있다. 국제금값이 10% 올라도 환요인 때문에 이런 금시세는 10%가 안오를 수 있다. 그래서 정확하게 금의 수익률을 추종하려면 환헤지형 금ETF가 낫다.”

▲개인투자자들은 자산 배분 인버스나 레버리지 ETF, WTI ETF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엔터테인먼트와 인베스트먼트를 구분해야 한다. 금융자산의 10% 이내에서 고점대비 크게 빠진 유가에 투자하거나 주식에 강하게 베팅해볼 자산 배분 수는 있다. 투자하는 재미니까. 설령 연봉이 1억원인데 1,000만원은 투자하다가 다 날려도 대세에 지장이 없지 않나. 그러나 결혼 자금, 노후자금, 자녀학자금과 같은 중요한 목돈을 굴리는데 변동성이 큰 ETF로 방향성 투자를 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특히 레버리지ETF는 단기매매용 상품이다. 한 달 이상 투자하지 말라고 권한다. 역복리 효과 때문에 장기로 투자하면 지수가 같은 수준으로 돌아와도 손실이 날 수 있다.

▲요즘 같은 장세에 투자조언은?

-겪고도 자산배분 ETF나 TDF를 장기투자하면 정말 수익을 낼 수 있다. 장기 자산배분 투자 기본 전제는 기업의 이익이 금리보다 높다는 점이다. ROE(자기자본이익률)이 금리보다 낮은 기업은 존재할 수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같은 때일 수록 자신의 자산이 잘 분산이 돼 있는지를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 분산이 안돼 있다면 그걸 적인 비중을 채워 넣어라. 공포나 탐욕에 의해 급격히 팔거나, 급하게 사들여서는 안된다.
/이혜진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성형주기자

배당통_자산배분 에센스

주식을 시작한지는 19년 되었으나, 항상 언제 살지 언제 팔지에 대한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감’ 이란 것을 믿기에도 힘들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다가도, 막상 특정한 상황이 되면 원칙을 지키지 않은 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매일 주식 호가창을 들여다보지 않고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원칙에 따라 한달에 한 번(혹은 3개월에 한 번)만 매매하면 됩니다.

유튜브 채널 ‘배당통’ 운영

적금과 예금만으로는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잘 모르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가는 우리의 자산을 지키기 더 어렵습니다.

이 책에는 특정 주식종목에 대해 분석해서 10배,100배 간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이 책에는 특정 산업에 대한 분석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남에게 어떤 종목이 좋다더라 듣고 사서

마음 졸이지 마시고 알려진 전략 혹은 자기만의 전략으로

자산배분은 왜 하는가?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유망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지만, 그런 성과를 얻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주식 투자를 이미 해본 분이라면 한두 종목에 올인했다가 손실에 마음 아팠던 날이 몇 번은 있었을 것입니다. 운이 좋아서 나중에 그 주식이 올라서 매도했다면 다행이지만, 큰 손실을 확정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고요. 산 주식이 올라서 운 좋게 여러 번 달콤한 수익을 맛볼 수도 있지만, 시행 횟수가 증가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장 중에 계속 호가창과 차트를 보면서 감에 의해 매매하는 방법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적절한 방법은 아닙니다.

자산배분을 통한 투자는 자산군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것의 적절한 조합으로, 그 기울기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자산의 꾸준한 우상향을 만들어 내는 게 목적입니다.

대표적인 자산군의 특징을 살펴보자

현재 존재하는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의 자산군중에서 가장 장기수익률이 높은 것은 주식입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많이 오를 것이란 걸 알고 있는 주식을 사서 부자가 되면 됩니다.

1989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Back to the Future 2’를 보면 주인공(마이클J폭스)이 과거의 자기 친구에게 yahoo라는 말을 기억하라고 한 뒤에 다시 미래로 가버리고, 그 아이는 yahoo의 사장이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쯤 만들어졌다면 Amazon이나 Apple을 사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가정합니다. 100$에 산 친구보다 무려 50%나 싸게 50$에 산 나는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역시 매도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86%의 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이 꾸준하게 떨어지면 그 이전에 언제 자산 배분 샀던 사람이든 다 손실을 봅니다. 그 정도만 달라질 뿐이지, 계속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2002년까지 꾸준한 하락을 피해갔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도 위기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확인할 수 있지만 93% 손실이 난 후 다시 100$를 회복하고 난 이후에도, 직전 고점 대비 반 토막이 난 경우가 여러 번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위아래로 요동을 치는데, 설사 누가 미래에서 얘기를 해줬더라도 과연 믿고 보유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지금 얘기한 Amazon의 경우 운이 좋은 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산 배분 주식 중 하나인 Microsoft의 주가를 보면 무려 15년을 버텨야 본전이 되는 경우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차원에서 결정한 전략적 자산배분의 수익기여도가 기금운용본부 차원에서 실행한 전술적 자산배분의 수익기여도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제공한 기금운용위원회 안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략적 자산배분의 수익률과 수익기여도는 6.42%와 88.2%로, 전술적 자산배분의 0.45%와 6.1%보다 높았다.

최근 3년과 5년간의 수익기여도 역시 전략적 자산배분이 97.4%와 97.7%로, 전술적 자산배분의 마이너스(-)1.2%와 -2.9%를 압도했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기금운용위원회가 자산군별로 정한 목표투자비중을 말한다.

전술적 자산배분은 기금운용위원회가 설정한 목표투자비중을 전제로 한 후 기금운용본부가 일정 범위 내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처럼 수익기여도에 큰 차이가 남에 따라 금융권 안팎에선 기금운용본부가 자산배분 측면에서 수익률 제고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체 수익률의 상당 부분이 전략적 자산배분에 의해 결정된다"자산 배분 며 "기금운용본부가 실행한 자산배분의 수익기여도는 자산선택의 수익기여도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자산선택은 주식 종목과 채권 종류, 부동산 종류 등 종목에 대한 선택투자를 말한다. 최근 3년간 자산선택의 수익기여도는 4.3%, 5년간 수익기여도는 5.7%다.

그러나 수익기여도 수치만을 가지고 기금운용본부의 자산배분 역량을 논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금운용본부와 본부 소속 운용역의 노하우가 전략적 자산배분과 자산선택 과정에 녹아들어 가 있다"며 "특정 통계수치만 가지고 기금운용본부의 투자역량이 낮다고 속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국민연금의 금융부문 전체 수익률은 7.28%로, 벤치마크 수익률인 6.42%를 0.86%포인트 웃돌았다"며 "벤치마크 대비 운용성과를 논하는 것이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량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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