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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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빛미디어

닉 에이튼닉 에이튼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혁명에 있어서 다양하게 관여하고 있다. 그는 여러 곳에 자문을 제공하며 암호화폐 투자 활동을 지원한다. 닉 에이튼은 차세대 토큰 출시 플랫폼인 체인스타터 Chainstarter 의 공동 창립자인데, 체인스타터는 증권형 ICO, 증권형 토큰을 상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새로운 암호화폐 게임쇼 개념인 체인스타터 TV에 중점을 둔다.

닉 에이튼은 많은 양의 BTC를 거래하는 장외 시장OTC에 관여하며 영국의 규제된 암호화폐 펀드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과 투자자 이벤트의 의장을 맡고 있다. ‘쇼어디치의 현인’으로 알려진 닉 에이튼은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글도 작성한다. 닉 에이튼은 지속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의 열렬한 후원자인데 재생 에너지, 인도주의적 금융, 저탄소 배출, 전기 자동차를 다루는 여러 ICO 프로젝트에 대해 임원과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지분도 확보하고 있다.

숀 오: 닉, ICO 업계 지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닉 에이튼: ICO 업계 지도는 바뀌고 있습니다. ICO는 공개 자금 모집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으며, 서구 세계의 군중은 배제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그룹은 우려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은 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마케팅과 홍보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차고에서 시작한 기업가들이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터무니없이 높은 자금 조달 비용으로 인해 시장에서 배척당하는 상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까지 평균 50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비록 이 상황이 암호화폐의 자유주의적 입장에 반하기는 하지만, 은행에서 대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ICO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벤처 캐피탈은 지분을 대가로 피를 빨아먹기 위해 너무 많은 살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세계 자본이 집중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며 BTC 거래의 80%가 OTC Over The Counter 방식으로 진행되어 가격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BTC 선물은 우리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기관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량의 비트코인을 움직이는 많은 OTC 거래는 거래소를 거치지 않습니다. 구매자는 BTC 가격에 반영되는(또는 그렇지 않은) 투자 은행, 정부 연 금제도, 미국의 작은 주입니다. 이 기관들은 비축(HODL)1을 하고 있는데, 이는 공공시장과 개미 투자자로부터 가격 시세표를 치워버리고 추가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문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같은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틀렸습니다. EU와 다른 규제 당국은 2017년 초 제가 예측한 증권 정의에 모든 토큰을 밀어붙이려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ICO는 사업 공개와 설명에 관한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집합 투자 기구 Collective Investment Scheme (CIS) 규정과 기타 유가 증권 규정, 지불과 크라우드 펀딩 규제에도 불구하고 규제 당국은 현재 고전하고 있는데, 논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기존 법률을 통해 전체 암호화폐 세계를 밀어붙이려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이런 기관은 새로운 법률을 정의하는 방법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스위스의 FINMA와 같은 몇몇 기관은 증권 또는 자산 담보(자산 자격 부여), 지불 토큰, 유틸리티 토큰(분산 애플리케이션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라는 세 가지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토큰 유형을 정의합니다.

그러나 투자자의 반발이 규제 당국에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투자자들이 행동을 개시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3년 이내에 (18개월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형태의 ICO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자본 시장 기반 구조가 구축되는 상황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제가 만든 체인스타터와 같은 ICO 플랫폼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곧 1차 시장에서 토큰을 상장하거나 생성할 것입니다. 토큰은 시장 내에서 출시되어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하며 공인 투자자에게만 제공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 ICO로 유입되는 자본의 80%가 사모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숀 오: 그렇다면 기존 자본시장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까?

닉 에이튼: 현재 금융 상품, 모기지, 연금, 보험 부문은 실패한 상품입니다. 이런 상품을 판매하고 지원하는 쓸모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계층에 수당과 수수료를 지불할 목적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오래된 상품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돈을 빼앗기 위해 만들어진 사기에 불과하며, 은퇴 시점이 되면 이들에게 아주 적은 돈만 남겨줍니다. 암호화폐 자본 시장은 새로운 종류의 금융 상품을 창출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용 기반 시설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토큰을 지방채로 사용하는 방식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토큰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태환 지폐, 수익 창출 증서, 지분 상태와 같이 세 가지 다른 역할을 하는 차세대 토큰을 설계했습니다.

이 토큰을 공모로 구입할 수는 없지만, 첫날부터 유동성이 높으며 거래소를 통해 발행될 것입니다. 자본 조달의 대부분은 투자에 관한 것인데, 우리는 몇몇 중요한 투자자 행사를 후원하고 기업가를 끌어들이며 기업가가 투자자 앞에서 옛날 방식으로 발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도 다소 관례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가는 제안 내용을 발표하는 방법과 관련해 코치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사업 제의 형태를 다시 만들고, 제품이나 서비스로서의 가치 전달을 돕는 이중 투자자와 플랫폼 토큰을 위해 사업상 토큰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토큰 구조에서 소득과 수익 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드는 작업이 올바른 결과를 얻으려면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ICO의 본질입니다.

숀 오: SAFT 협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닉 에이튼: SAFT 계약은 청중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유틸리티에 초점을 맞춘 낡은 SAFE 계약을 기반으로 삼는 것은 유용성이 떨어집니다. 차세대 토큰 판매 계약은 소유자에게 토큰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사모 형태의 전환 사채와 대출 증서를 처리합니다. SAFT 계약은 전환이 수주 이내에 완료되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투자자 토큰과 플랫폼 (유틸리티 토큰) 사이의 관계는 제품 또는 서비스와 연결된 토큰이 안정적이고 법정화폐에 고정되어 변동성과 플랫폼 인플레이션 효과를 줄이는 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 토큰은 이런 모델에서 변동 환율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핵심인 고정 공급량과 함께 존재하지만 사악한 중앙은행의 수중에 있는 M0, M1 통화 공급과는 반대 개념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비트코인 모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투자자에게 몇 가지 상환 청구권을 제공하고 관리 방식과 몇 가지 보증을 제공하며 투자 수익 대차 대조표에 수익률로 정의되는 증서로서 토큰을 허용하는 새 로운 유형의 증권형 토큰 계약을 중심으로 증권형 토큰을 설계했습니다. 수익률 Rate of Return (ROR)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IPO 또는 업자 간 매매를 위한 출구 조건을 스마트 컨트랙트에 넣었습니다. 여기에는 윤리적인 대차 대조표도 있습니다.

숀 오: ICO 자문위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닉 에이튼: ICO 자문위원과 블록체인 전문가를 조심하십시오. ICO를 직접 해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모든 사람이 ICO 자문위원처럼 보입니다. 유료로 제공하는 조언도 대부분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ICO 시장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사기꾼은 토크노믹스는 물론 암호화폐 경제학에 대한 개념도 갖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가 봐도 그럴듯한 자문위원은 누구에게도 효과가 없는 토큰과 사업 제안으로 자문을 진행합니다. 토큰의 유용성은 혼란스럽고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그 결과 ICO를 어떤 구매자에게도 쓸모없게 만듭니다. 소위 이런 ICO 자문위원의 99%는 기반 기술 자체의 한계는 물론, 블록체인 스택에 주요 사업 제안 기술 스택을 배치하는 방법조차 모릅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류에 편승해 뛰어든 사람을 자문위원으로 받아들여 자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한 고객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우리에게 전화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습니다.

고객은 돈을 써버렸고 우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 시장에서는 점점 더 신뢰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조언을 얻기 위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이전에 실제로 일을 끝낸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시류에 편승하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입니까? 이 사람은 자신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까? 지식과 경험을 보여줄 수 있습니까?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공동체에서 표준을 작성해야 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짜 자문위원 사기꾼을 몰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전혀 감이 안 잡힐 것입니다. 이런 사기꾼은 일반 사람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어렵게 만들며 규제 당국을 긴장시킵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사용해 문제를 공학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상당히 복잡해질 수 있으며, 올바른 경로와 잘못된 경로 사이의 간격도 가깝습니다.

이런 몇몇 상위 블록체인과 영향력자의 목록은 기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채워지며, 대규모 소셜 미디어 추종자나 공동체를 확보할 뿐입니다.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보다는 블록체인과 토크노믹스에 빠져 많은 피해를 줍니다. 블록체인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들은 보통 어떤 목록에도 들어가 있지 않지만, 사기꾼은 이런 목록을 거래해서 자신을 자문위원으로 고용하도록 사기를 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는 것을 거부하거나 경영진을 선임하지 않고 평가 서비스의 작동 방식을 알리지 않는 ICO 순위 서비스도 있습니다. ICO 벤치 ICO Bench 를 예로 듭시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알고리즘은 어떻게 작동합니까? 누가 프로그래밍했습니까? 수익 모델은 무엇입니까? 액면가로 사람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입니까? 대답 없는 질문들이 너무 많습니다.

숀 오: 블록체인은 확장 가능할까요?

닉 에이튼: 우리 고객 중 몇몇은 이미 자사 제품, 앱,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을 1천만 명에서 2천만 명 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1억 명에 이르는 사용자까지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고객도 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이런 유형의 성능 근처로도 확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거래에 초점을 맞춘 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분산 원장 기술)를 둘러싼 확장 문제가 발생하고, 토큰 구조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블록체인을 위한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는 담합 가능성이 있는 지 분 증명 Proof of Stake (PoS)이며, 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러나 저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관련된 동작 방식을 좋아합니다.

즉 여기서 처리해야 하는 문제는 가치가 생성, 이동, 교환될 때 많은 업데이트가 일어나는 상황과 관계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대체 가능하며 플랫폼이 훌륭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코드로서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도 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이해 관계자를 고려하지 못하는 실수는 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저지르고 있습니다. 많은 공학자는 사용자와 투자자가 궁금하도록 내버려둔 채 하나의 공동체나 플랫폼 기능만을 위한 솔루션을 설계합니다.

숀 오: 새로운 암호화폐 자본 시장은 무엇입니까?

닉 에이튼: 체인스타터에서 새로운 자본 시장 기반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ICO 플랫폼은 증권만 취급합니다. 우리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증권형 토큰만 취급하며 우리는 관할구역과의 협상 과정에서 동의 직전 단계에 있습니다. 체인스타터 기술은 구축과 테스트를 진행 중인 폴리매스 Polymath 나 텐X TenX 같은 새로운 거래소와 달리, 완성도가 높고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우리는 함께 동고동락하기 위해 이런 거래소가 필요합니다. 비록 다른 거래소는 자본을 늘리기 위해 ICO 과정도 활용하지만, 우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 규제만 필요합니다. 체인스타터는 1차, 2차 시장을 대상으로 상위 20개의 증권형 토큰을 거래하고 (시장을 만들 다른 여러 제품을 보유하며), 새로운 자산을 토큰화하는 시장을 창출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암호화폐를 다루는 데 필요한 보관, FX, OTC 거래 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전한 형태의 자본 시장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은행 라이선스(암호화폐 은행)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요구되는 기술은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토큰 구조를 분산 애플리케이션 모델로 작업한 범위까지는 사용자 앱이나 인터페이스(두꺼운 프로토콜 계층)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한 상황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이식해야 할 것입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파생물은 확장성이 떨어지므로 우리는 블록체인 2.0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NFT 열풍' NFT 가 대체 뭐길래?

NFT(Nonfungible Token)는 말그대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다. NFT는 그 진위를 영구하게 기록하는 고유 비트로 인증된 새로운 종류의 디지털 자산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분산원장 시스템인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토큰(자산)화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와 비슷하지만, 암호화폐는 현실의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어 대체가능하나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체불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NFT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한 번 생성되면 삭제하거나 위조할 수가 없고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되므로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 및 소유권 증명서' 처럼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항목은 제한 없이 쉽게 복제할 수 있으므로 지금까지 어느 것이 원본이고 누구의 소유인지 명확히 할 수 없었다. 하지만 NFT가 생성되면 해당 디지털 항목에 대해 인증 및 소유권 증명이 이뤄지므로 ‘디지털 자산’이 돼 거래를 원하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이와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같은 속성 덕분에 NFT는 한정판 디지털 상품을 만들고 싶은 화가, 음악가, 크리에이터, 영화 제작자와 같은 예술가들은 물론 관련 비즈니스 업계의 열렬한 관심을 받는 중이다.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 덕분에 가상 경제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미국에서는 얼리어답터, 암호화폐 애호가, 희귀한 디지털 상품 수집가들이 추세에 따라 NFT 현금화를 시도하면서 NFT 시장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NFT 전문 분석 사이트인 NonFungible.com과 BNP파리바 라틀리에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NFT 시장에 존재하는 자산의 총가치(시가 총액)는 2018년 4096만 달러, 2019년 1억4155만 달러, 2020년 3억3803만 달러로 폭등하고 있다.

NFT 거래량(미국 달러 기준) 역시 2019년 6286만 달러에서 2020년 2억5085만 달러로 약 300% 증가했고, 이와 함께 NFT의 이전(판매), 보유 등에 쓰이는 디지털 지갑도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두 배 늘어난 22만2179개로 집계됐다. 2021년 1분기 성장세는 2020년보다 더 무섭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댑레이더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에만 상위 3개의 NFT 마켓 플레이스인 NBA Top Shot, OpenSea, CryptoPunks에서 NFT 거래량이 3억42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판매 규모를 기준으로 할 때 NFT 시장 생태계를 주도하는 분야는 메타버스(Metaverse)이다. 메타버스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구현한 가상의 디지털 세계를 의미한다. 이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 NFT는 유저의 사유재산을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즉,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을 위한 도구로 쓰이는 것이다. 수익 흐름도 불확실하고 감독 기능도 없는 디지털 세상에서는 소유권이 블록체인 기술로 증명되는 NFT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메타버스와 NFT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FT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기업들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 라인을 보유한 기업들이 NFT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스포츠 패션회사 나이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운동화 정보를 토큰화하는 NFT 관련 특허를 등록했으며, 관련 기술을 적용한 상품에 대해서는 ‘크립토킥스(Cryptokicks)’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 특허청에 공개된 나이키의 특허출원 내용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된 보안 디지털 자산을 물리적 제품(나이키의 운동화)에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즉,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사용해 운동화의 소유권을 추적하고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바, ‘크립토킥스’ 한 켤레를 구매하면 해당 운동화의 고유 식별자에 첨부된 디지털 자산도 함께 받게 된다.

나이키의 경우 한정판 운동화를 구매해서 비싼 가격으로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등의 2차 시장이 활발히 형성돼 있는바,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기술이 이 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또 다른 정품 운동화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키 이외에도 각 분야의 기업들은 지적재산권(특허 및 브랜드)이나 라이선스를 통해 NFT 관련 비즈니스 시장에 점차 진출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를 비롯한 기술 부문 기업, 펀드, 거래소 및 기존 VC 회사들도 NFT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희귀 디지털 아이템 및 암호화 수집품을 위한 대표적 P2P 마켓 플랫폼인 Opensea는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벤처캐피털 기업인 Andreessen Horowitz가 이끄는 펀딩 라운드에서 2300만 달러를 모금하면서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가 NFT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업계에 보여줬다.

또한 NFT 플랫폼 Recur는 최대 암호화폐 펀드와 개인 투자자(예: Hashed, Gary Vaynerchuk 및 Delphi Digital)로부터 500만 달러를 모금했고 최근 런치패드 공매에 이어 전략 판매를 마친 Binance Smart Chain NFT 플랫폼 Blind Boxes는 출시 며칠 만에 5억9000만 달러의 완전 희석 평가액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 출시될 NFT 플랫폼도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저명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초기 단계 투자자 중 하나인 Moonrock Capital은 애니메이션 디지털 수집품 게임 및 플랫폼인 Polkamon을 인큐베이션했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업체 Crypto Prophecies는 DeFi 펀드와 폴리곤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NFT 게임을 구축했다. NFT 보험 및 분할 플랫폼 또한 DeFi 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고 있는바,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몇 달 동안 전반적인 NFT 인프라가 폭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왜 NFT에 열광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한마디로 NFT가 갖고 있는 '잠재력'에 열광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이 대량 채택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가상의 어떤 대상을 가시적인 형태로 자산화할 수 있다는 점이 원초적인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NFT가 갖는 비즈니스적인 이점에 대해서는 활용 분야에 따라서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겠지만, 현재 NFT를 활발히 채택하고 있는 게임 분야를 예시로 들어본다. NFT를 통해 게임 유저는 게임 내에서 소비 중심의 활동을 생산 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고 게임 제공업체는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새로운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유저를 유치할 수 있다.

즉, 이제까지 게임 유저는 게임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와 아이템을 강화하고 육성하는데 비용을 지불하는 등 소비 중심의 활동을 해왔지만, NFT를 통해서 공들여 육성해 온 캐릭터나 아이템을 자산화해 '소유'하고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게임 제공업체는 NFT를 활용한 수익모델을 개발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NFT 라는 상위개념의 기술을 통해 게임 간 연동성이 확보돼 새로운 유저를 유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DAILY IT/과학

1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현재(오전 7시30분 기준) 전날 대비 1.17% 하락해 2만3488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는 2.40% 상승한 것이다.

이더리움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 대부분도 1주일 전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날보다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60% 하락해 3077만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30분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902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6월23일 시가총액이 9000억달러 아래로 밑돌았던 것보다 상승했지만, 1조1000억달러를 넘어섰던 지난 주보다는 하락한 것이다.

투자 심리는 소폭 가라앉았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61.87점으로 ‘탐욕’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54.00·중립)보다 올랐지만, 전날(63.44·탐욕)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코인에 대한 지수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뜻한다.

시장에서는 오는 5일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가 이번 주의 최대 관전포인트다. 앞서 시장은 지난달 28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누적되는 정책 조정이 경제와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할 것 같다”며 “이는 지금부터 그때까지 우리가 얻게 될 지표에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물가 지표를 보고 금리인상 속도를 정하겠다는 것이다.

다음 연준 회의는 9월20~21일 열릴 예정이다. 이때까지 두 번의 고용보고서와 두 번의 소비자물가 지표가 발표된다. 이번 주 오는 5일에는 관련 첫 번째 보고서인 ‘7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발표된다. 7월 실업률은 6월(3.6%)과 동일하되,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25만5000개로 2020년 12월 이후 1년7개월 만에 최소일 것으로 월가에선 전망하고 있다.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하락했을 경우, 주식·코인 시장에는 긍정적인 재료가 될 수 있다. 연준이 경기를 고려해 기준금리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예상치보다 급격하게 하락하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인상) 공포로 자산시장도 위축될 수 있다.

1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현재(오전 7시30분 기준) 전날 대비 1.17% 하락해 2만3488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는 2.40% 상승한 것이다. 이더리움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 대부분도 1주일 전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날보다 소폭 오르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코인마켓캡)

시장에서는 당분간 악재보다는 호재가 있어 상승세를 예상했다. 특히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소식이 코인 시장 상승에 긍정적인 재료가 됐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9월19일 목표일로 ‘머지(the Merge)’라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더리움을 생성하는 합의 메커니즘이 기존 작업증명(PoW·proof-of-work)에서 지분증명(PoS·proof-of-stake)으로 바뀌는 게 업그레이드 골자다.

그동안 이더리움에 대해 느린 거래 속도, 높은 가스비(코인 전송 수수료) 문제가 있었다. 이는 PoW 메커니즘이 블록의 암호를 많이 풀어야 가상자산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PoS로 바뀌고 나면 암호를 풀 필요가 없어진다. 각자 보유한 지분율에 따라서만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 거래 속도가 빨라지고, 가스비도 낮춰질 수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차세대 인터넷인) 웹3는 이더리움의 승자 독식 체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인 댄 타피에로는 “비트코인 바닥이 가깝고 앞으로 몇 달 안에 회복될 것”이라며 자산시장 회복세를 전망했다.

반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려면 매력적인 가상자산 상품이 등장할지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통화에서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려면 매력적인 가상자산 상품이 출시돼야 한다”며 “지난해 유행했던 대체불가능토큰(NFT)처럼 ‘제2의 NFT’가 하반기에 나올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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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0.29 14:45

㈜아임블록에서 운영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페 전문 거래소 쉐어렉스(ShareX)는 거래소 간 교차 거래 주문 전송 시스템(OMS)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메이저 거래소 100여 곳과 교차 거래 가능한 글로벌 거래소를 28일 자정을 기해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쉐어렉스 글로벌 거래소에 적용된 거래소 간 교차 거래란 “각 국가의 거래소 간 연계를 통해 시장 정보 공유와 각 거래소에 상장된 주요한 코인들에 대해 각국 투자자들이 동시에 투자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이에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며, 이를 통해 쉐어렉스는 명실상부한 국제 암호 화폐 거래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쉐어렉스의 글로벌 거래소는 외국인 가입과 사용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이 현재 지원되고 있다. 쉐어렉스 글로벌거래소는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각국의 필요한 라이센스 취득과 해당 국가 통화마켓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어렉스 글로벌 거래소는 OTC 마켓도 동시 오픈하여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거래량이 많은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유망한 토큰들의 순차적 상장과 OTC(over the counter) 트랜잭션을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쉐어렉스의 윤운정 대표이사는 “이번 쉐어렉스 글로벌 거래소 오픈과 OTC 마켓은 쉐어렉스의 로드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발점” 이라며 추후 세계 최고 수준의 STO전문 거래소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쉐어렉스와 쉐어렉스 글로벌은 11월에 쉐어렉스 지갑 어플을 출시하면서, 자체발행 코인인 비빗골드 보유시 다양한 STO 방식의 코인에 우선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보유량에 따라 STO 방식의 토큰 에어드랍이 진행될 예정이다.

쉐어렉스 지갑을 이용하여 11월 출시되는 ATM기기를 이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명동코인 등 코인 즉시 출금 뿐만 아니라 원화 즉시 출금도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The Science Times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1,000만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0만 원 수준이었다.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가격이 10배나 폭증한 것이다. 일부 투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거품인 것으로 분석하고, 투자 안정성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런데도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치솟고 있다.

한국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지난 9월 21일 중국을 제치고 세 번째로 비트코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집계됐다. 일본과 미국 다음 순위이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많다 보니, 정부에서는 비트코인 거래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비트코인 거래 합법화 관련 법안을 이미 발행한 상태이다.

비트코인 거래가 합법화 된다면, 국내 비트코인 거래량은 더욱더 증가할 것이다. 미국,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비트코인 거래를 합법화로 인정했다. 영국과 일본은 비트코인을 아예 공식 화폐로 인정하였다.

그런데도, 중국, 러시아,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 거래를 제재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거품성이 큰 자산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9월 21일 한국이 비트코인 거래에서 중국을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이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비트코인을 거품성 자산으로 보고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시세 거품이 붕괴할 때, 2007년 미국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비트코인이 범죄 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딥 넷을 이용하면, 거래 이력을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이 범죄 거래에 악용되는 것을 우려해서, 비트코인 거래를 제재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인 ‘워너크라이 (WannaCry)’의 경우, 지급 방식을 비트코인으로 요구했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검은 돈으로 보는 예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을 기반의 가상화폐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범죄 거래 목적으로 비트코인이 악용되고 있다. ⓒ Max Pixel

범죄 거래 목적으로 비트코인이 악용되고 있다. ⓒ Max Pixel

반 투명성을 가진 ‘비트코인’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가 거품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비트코인의 거래는 불투명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오히려 투명하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P2P (Peer to Peer) 방식의 공유 플랫폼’ 이다.

블록체인은 플랫폼 내에서 발생한 정보를 모든 참여자와 공유한다. 따라서 모든 참여자는 해당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블록체인은 투명성을 제공한다. 비트코인도, 투명성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거래 내용을 모든 참여자와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투명하다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비트코인은 익명성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가입자에게 개인 정보를 받지 않는다. 거래 내용에서 기록되는 개인정보는 ‘IP주소’ 뿐이다. 이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현금 거래는 익명성을 제공한다. 가령 매점에서 물건을 산다고 가정해보자. 현금으로 결제할 때, 해당 직원이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이다. 비트코인도 현금처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입시에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거래자를 파악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IP주소를 이용하면, 거래자를 찾아낼 수 있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은 100% 익명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거래는 ‘반 투명성’을 가지는 특성이 있다.

비트코인 거래를 추적할 수 있게 돕는 기술들도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 ‘블록시어(Blockseer)가 있다. 블록시어는, IP주소 명세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딥 넷으로 비트코인 거래 추적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중앙기관에서는 얼마든지 IP주소를 추적해서 비트코인 거래자를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도, 범죄자들이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트코인 거래 명세를 복잡하게 만들어서, 추적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은 가입 시에 개인 정보를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인은 비트코인 계정을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비트코인 거래 명세를 복잡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A와 B가 거래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A는 10개의 계정과 IP 주소를 가지고 있다. A는 B에게 비트코인을 바로 입금하지 않는다. A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계정 내에서 비트코인을 오랜 시간 동안 거래하면서, 거래 정보를 만들어낸다. 그런 다음 각각 10개 계정에서 B에게 비트코인을 전달한다.

앞서 소개한 비트코인 자금 추적 기술을 사용하면, 사례의 행위는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B 또한 자금을 숨기기 위해, 여러 계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간자 역할을 하는 C가 거래 정보를 복잡하게 돕는다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비트라운드리 (BitLaundry)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비트코인 거래 내용을 숨기게 한다.

더욱이 IP주소를 숨기는 기술까지 확인한다면, 비트코인 거래 추적을 거의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를 돕는 기술이 있다. 바로 ‘딥 넷 (Deep Net)’이 이러한 역할을 한다. 엄밀히 말하면 ‘딥 넷 (Deep Net)’이 이를 돕는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 활동 영역은 ‘클리어넷 (Clear Net)’ 과 ‘딥 넷’으로 나눌 수 있다. 클리어 넷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웹 환경이다. 브라우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반면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상품 딥 넷은 그렇지 않다. 딥 넷은 익명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역이다.

딥 넷의 원리는 가상의 기기를 두는 것이다. 딥 넷을 이용하는 A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딥 넷은 A의 IP주소를 숨기기 위해서 여러 대의 가상 기기를 둔다. 그렇게 했을 때, 표시되는 IP 주소는 A의 것이 아니라, 최종 거쳐 나가는 가상 기기의 IP주소가 표시된다.

대표적으로 ‘토르 (Tor)’가 딥 넷에 해당한다. 토르는 미국 정부가 구축한 네트워크 영역이다. 정부의 은밀한 활동을 숨기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문제는 활동 주체가 미국 정부밖에 없다면, 토르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은 미국 정부라고 들통이 쉽게 난다. 그래서 이를 숨기기 위해서, 여러 사람이 토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토르는 정보 보호를 위해서 익명성을 제공할 뿐이다. 나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이다. 다크넷은 딥 넷을 악용해서 만들어진 네트워크 공간이다. 다시 말해 다크넷은 딥 넷의 특성을 악용해서 만든 범죄 포털 사이트이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이다. 비트코인의 문제는 토르 네트워크도 허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의적인 사용자는 토르를 악용해서 비트코인 거래를 거의 완벽히 숨길 수 있다. 오니온비씨 (OnionBC)는 토르를 이용해서 비트코인 거래 추적을 어렵게 만든 서비스 이다.

다크넷 추적 기술 개발 중

최근 다크넷의 활동을 추적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국내 경찰정은 다크넷에 있는 범죄정보를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2018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을 토르 기반의 비트코인 서비스에 활용한다면, 범죄 거래에 악용된 비트코인 거래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그런데 굳이, 이러한 기술에만 목맬 필요는 없다.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소를 거쳐서 거래하게 한다면 범죄 거래 악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거래소는 일반인들이 비트코인 거래를 쉽게 하도록 하는 곳이다. 비트코인 지갑도 관리해준다. 대부분 사람은 비트코인 거래소에 가입해서 거래한다.

그러므로 정부는 비트코인 거래소가 가입 시에 개인정보를 받도록 한다면, 익명성으로 나타나는 거래 추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정책이 효과를 보려면, 비트코인 직접 거래를 제재해야 한다. 정리하면 비트코인 관련 추적 기술을 개발하고 비트코인 규제를 함께 적용하면, 비트코인 악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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